(교통문화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와 협력하여 지난 10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신성리조트에서 관내 초등학교 11교 80여명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라는 모토아래 과학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과학동아리 학생들에게 과학아카데미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공동탐구 활동을 통하여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으로 도미노 쌓기, 미로 찾는 더듬이 로봇 만들기, 현미경을 이용한 세포관찰, 기체·밀도 탐구관찰을 통한 보고서 작성법 강연 등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특히 이번캠프의 의의는 평소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과학체험활동과 과학강연, 보고서 작성법 등 과학탐구 취지에 맞춘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동 탐구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창의·인성이 함양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과학캠프를 통하여 교외에서 이루어지는 과학 활동이 활성화로 학교 과학동아리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심화 과학탐구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