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김해도서관은 책을 함께 나눠 읽는 장을 마련하여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2016년 책 문화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2일 토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도서관 앞마당에서 실시되는‘2016년 책 문화 나눔 장터’는 직원과 이용자들이 기증한 책을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장터를 방문하는 어린이 선착순 100명에게 여러 가지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주는‘풍선 세계로 떠나요~’행사도 함께 마련하였다.
이날 장터 운영 수익금은 독서환경이 열악한 시설이나 기관의 독서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책 문화 나눔 장터 행사에 동참하고 싶은 이용자는 18일까지 2층 문헌정보과 사무실로 중고 도서를 기증하거나 22일 당일 판매전에 참여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고 있는 책 문화 나눔 장터 운영은 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독서생활화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독서환경이 열악한 기관에 독서기회를 제공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