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10월부터 쌀 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농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쌀 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신청 농가 중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11개 읍면의 논토양 403점을 무작위로 선정해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칼륨 등 3개 항목에 대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검정 방법은 농촌진흥청 표준분석법을 따르며, 지속가능한 토양환경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비료사용처방서로 농업인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토양 검정 결과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칼륨 성분 중 2개성분 이상이 기준함량을 초과할 경우 비료사용지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무분별한 비료사용을 지양하고, 적량시비에 의한 안전농산물 생산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토양검정을 통해 불균형한 시비 등을 없애고, 안정농산물 생산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토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