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성주군 명인중·정보고등학교에서는 제570돌 한글날을 기념해 이색계기교육을 하고 언어 순화 및 언어폭력 근절 글짓기 대회를 열어 교육계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한글날 계기교육 및 한글날 노래 지도가 강당에서 이뤄졌으며 훈민정음 서문의 뜻과 아름다운 우리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글 사랑’을 토대로 언어 순화 및 언어폭력 근절을 주제로 글짓기 대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언어의식을 바로 세우고 특히 요즘 세대의 줄임말과, 비속어 등을 줄이고자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노력했다.
3학년 황유진 학생은 “한글이 정말 힘겹게 탄생하였고 많은 시련을 겪으며 우리나라를 지켜온 것을 알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비속어나 욕설로 훼손해선 안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덕우 교장은 “이번 계기교육을 통해 학생들끼리의 각종 폭언과 욕, 줄임말, 인터넷 신조어 사용 등 잘못된 언어습관을 고치고 아름다운 한글을 제대로 쓰고 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