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안여자중학교는 10월 6일(목) 한국학중앙연구원 강문종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한국학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찾아가는 한국학 콘서트‘는 한국학 대중화의 일환으로 한국학 연구자들이 직접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생들에게 한국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여성, 세계로 나가다 -고전소설 속의 여성영웅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는데 박씨 부인전 등 고전소설 속의 여성 활약상을 소개하면서 국제화 시대에 맞춰 여성이 적극적으로 세계로 진출하여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을 들은 1학년 A학생은 “평소에 몰랐던 옛날 소설을 들려주니 재미있었고, 여성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세원 교장은 “학생들이 한국학 강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를 넓혀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서 학생들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