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영덕여자중학교는 10월 4일(화) 대구 엑스코 리틀소시움에서 1학년 자유학기제 직업 진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이 실시된 리틀소시움은 EBS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참여하여 만든 곳으로서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실제 기업의 참여로 재현되어 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먼저 서비스마인드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자신이 선택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적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자신이 선택한 직업별 체험부스에서 학생들이 일일 리틀롤맨이 되어 유치원 어린이들이 직업 체험하는 것을 돕고 가르치는 지도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학습지능과 더불어 현대사회에 중요하게 생각되는 사회지능(SQ)까지 키울 수 있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체험활동에서 산부인과 간호사 체험을 한 학생은“임산부 옷 입기 체험과 아기모형을 씻기고 분유를 주는 체험을 먼저 해보고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주는 과정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이 엄청 힘든 일이라는 것 깨달았고, 이러한 직업을 위해서는 이해심과 순발력, 리더쉽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에 원하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전하였다. 이처럼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잠시 벗어나 밖에 나가 직업체험을 하는 것에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고 또 이런 기회가 있기를 원하였다.
영덕여중은 이번 진로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진로환경교육, 공공기관 체험활동 등 1학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