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북 강구초등학교 6학년 신한슬 학생은 9월 28일(수) 실시한 ‘2016 교육감배 시·군대항 구간마라톤대회’에 영덕 대표로 출전하여 1구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 7개구간으로 달리는 14.35km 구간마라톤으로, 영덕 대표 선수들이 구간별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이어 3년 연속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신한슬 학생은 지난 2015 교육감배 시·군대항 구간마라톤대회 3구간 1위, 2015 경북학생체육대회 800m 3위, 2016 경북소년체육대회 800m 2위를 하는 등 평소 장거리 종목에 두각을 나타냈고, 평소 강구초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아래 성실히 훈련에 참여한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대회로 신한슬 학생은 노력에 대한 가치를 몸소 깨닫고, 자긍심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히 임한다면 내년에는 경북을 넘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