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발전연구원과 함께 오는 10월 5일 오후3시부터 KCTV 공개홀에서 조정래 작가를 모시고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유를 위한 네 번째 석학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역사, 문화, 철학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다양하게 재해석하고 제주의 매력과 제주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제주미래비전에 대한 도민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국내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석학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8월9일 성범영 원장(생각하는 정원)의 세 번째 강연에 이어 네 번째 강연자로 나선 조정래 작가는 『우리의 문화,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정래 작가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대하소설 3부작으로 1,500만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해 한국 출판 사상 초유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신작 ‘풀꽃도 꽃이다’를 집필하여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는 등 열정적인 작품 및 강연활동으로 이 시대 최고의 소설가로 인정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앞으로도 국내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깊이 있는 석학강좌를 진행하고 미래비전 다큐멘터리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 및 실천과정을 도민사회와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방청을 원하시는 도민누구나 10월 5일 수요일, 오후3시 이전까지 KCTV 공개홀(제주시 아연로2)로 오시면 조정래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실 수 있고,
○ 현장 강좌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들에게도 공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제주지역 방송기관인 KCTV를 통해 녹화방영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