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김해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사업이 4년 연속 공모·선정되어 2016년에는 ‘행복프레임, 인문학’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는‘인문학과 함께하는 꿈Talk, 미래Talk’이라는 주제로 총2차로 진행된다. 1차는 진영한얼중학교 1학년과 함께 10월 5일과 12일류준하작가의 2회 강연과 10월 15일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의 판타지 희극발레 <한여름밤의 꿈>을 함께 관람해 본다.
2차는 내동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0월 7일 교육연극의 대표주자 주리안교수 및 10월 21일「미술관에 간 CEO」의 저자 김창대교수의 강연과 10월 28일 부산시립미술관의 비엔날레작품을 감상하고 감천문화마을과 고은사진미술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후속모임에서는 10월 29일 1차와 2차의 강연 및 탐방에 모두 참여한 학생들과 인문학에 얻은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 관계자는“김해도서관은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와의 연계를 통하여 김해지역 중학생들에게 예술분야의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를 위한 시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