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75년 ~ ´15년까지 시공된 사방댐 731개 및 계류보전 435㎞ 등에 대하여 지반안정, 구조물 파손, 사면안정, 낙석 등 토사 유출여부 및 준설여부 등을 지난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이나 국지성 호우 및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사방시설의 기능 유지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사방시설 주변의 안전상태와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대수면 내 저사량, 시설물의 하자·균열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도내 사방시설은 견고한 강도(18MPa)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시공되어 지진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안전한 시설물임을 입증하게 되었으며, 경미한 안내판·휀스 등 안전시설물이 훼손되었거나 노후된 것에 대하여는 즉시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