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27일(화)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10층)에서 대전상공회의소 등 6개 기관과 기업애로사항 지원을 위한 ‘사전 종합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애로사항 지원「사전 종합컨설팅」은 기업의 입장에서 불법행위 발생이 예상되는 환경, 건축, 소방, 세무, 보건·식품위생 등 분야에 대한 사전 종합컨설팅을 해 줌으로써 불법행위 예방과 각종 지도단속에서 지적되는 사항이 없도록 사전에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종합컨설팅팀은 환경, 건축, 소방 등 현직 공무원 5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사전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산업단지협회,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 신청하면 컨설팅팀이 현지 출장을 나가 사전 컨설팅을 해주게 된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이 활동을 하는데 있어 환경 등 지도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사전에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컨설팅 팀을 보강하고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애로사항 지원을 위해 사전 종합컨설팅을 해 줌으로서 기업들에게 기업 활동을 하면서 겪는 법규위반 행위를 미연에 예방하고, 기업들이 마음 놓고 경제활동에 전념해 대전경제가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