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원도는 올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18개 시군 보건소(지소) 및 436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계절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여 노인·영유아·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이환율 및 사망률을 증가시켜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급성호흡기질환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시기는 10월 ~ 12월까지 이며, 강원도는 65세 이상 접종계획 인원 212,360명을 목표(접종률 80%이상)로 한다.
지난해 의료기관 무료접종 초기 혼잡과 백신수급 불균형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별로 무료접종 시작 날짜를 달리하였으며 계획 백신량의 전량을 사전확보하고 기관별 백신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분한 백신이 확보된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연령별 무료접종일자 및 접종의료기관 정보’등을 사전 확인 후 방문하시면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예방접종과 함께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