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보령시는 5일 오후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복지시설종사자, 복지 기관·단체 임직원 등 160명을 대상으로 ‘2016년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투명성과 효율적 집행, 부정수급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복지종사자로서의 윤리관 확립 등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감사관실 복지급여 조사담당자인 박강수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부정수급 개념 및 대상, 부정수급 현황 및 예방의 필요성 등 정부의 부정수급 대응 및 근절방안, 부정수급 주요 사례 등에 대한 강의와 복지현장의 고충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앙정부 담당자와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복지종사자 여러분의 다양한 정보 공유와 발전 방안 모색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복지의식을 확립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도 중요하지만 복지재정 누수방지 및 극복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