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익산시 보건소는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임산부 및 영유아영양플러스 대상가구의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7일 오후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습실에서 유아 간식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나 영ㆍ유아에게 쌀, 감자 등의 10가지 보충식품을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영양섭취 상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보충식품의 한정된 요리법에서 탈피해 다른 식품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간식 만들기 실습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상자들이 지원 받는 감자, 당근, 달걀 등 보충식품과 가정에 있는 식품을 이용하여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 핫도그, 계란 토스트, 당근 사과주스 등을 만든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영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