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태백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차량의 증가에 대비하고 장마와 폭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의 완벽한 정비와 관리로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하고자 ‘중추절 귀향객 안전을 위한 도로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각종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이용자들의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도로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기간 중에 인도 변 제초작업과 함께 꽃길 식재지 잡초제거, 도로 공사장의 안전 간판 설치, 보행 시 위험 시설물 제거 등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해 사전 정비한다
또한 태백시는 시의 국도 3개노선 68.4㎞와 시도 324개 노선 221㎞에 대해 순찰을 강화해 문제점 발견 시 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여건 제공은 물론 깨끗한 산소도시 태백의 이미지를 심어 줄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명절 기간 중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에 대한 완벽한 정비는 물론, 국도와 지방도 등도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