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릉시가 ‘스마트’한 도시로 변모한다. 시는 9월 5일(월) 강릉시청 시민사랑방(2층)에서 KT와 『스마트도시 강릉』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스마트도시를 구현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강릉시와 KT가 함께 ‘더 편하고, 더 즐겁고, 더 안전한 스마트시티 강릉’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 2018 세계인과 즐기는 올림픽시티 구현, 올림픽 이후 지속 발전하는 글로벌시티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인프라에 융복합 ICT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개최로 글로벌 강릉으로의 도약이 목전에 있으며 관광, 환경, 안전 등의 분야에서 시민생활 편의를 위하여 스마트 시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인 KT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올림픽에서 스마트시티 강릉을 세계에 선보이고, 올림픽 이후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MOU에 참석한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이 올림픽 개최와 함께 세계 속의 강릉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고 닮고 싶은 스마트시티 강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