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원도교육청은 학교혁신 지원을 위한 교육전문직원의 역할 모색을 위한 ‘교육전문직원 워크숍’을 5일(월) 강원진로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교육전문직원 318명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교육(지원)청이 학교 중심, 학생 중심 교육 지원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지역청의 학교혁신지원단이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5개 분과협의로 진행한다.
특히, 장학사간 칸막이를 없애고 학교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학교혁신 지원을 추진하는 3개 교육지원청(춘천, 원주, 인제)의 운영 사례 발표에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미경 교육과정과장은 “학교혁신 6년의 노력이 이제 학교문화로 정착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는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행정 업무를 줄이고, 학교와 소통하고 지원하는 교육활동 도우미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