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2일(금) 오후 2시 시청 화합실에서 대전괴정중학교 1학년 34명을 대상으로 2016년 2학기「대전시청으로 떠나는 진로탐색·체험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청으로 떠나는 진로탐색?체험 여행」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대전시 진로체험 프로그램 38개중 정책기획관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학기에 10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청으로 떠나는 진로탐색·체험 여행」은 공무원 직업소개,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 대전시청 소개, 시청 견학·체험, 활동정리·발표, 설문 등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청내 견학 및 체험은 ITS센터, 재난안전상황실, 국제자매우호도시홍보관, 시민봉사과를 투어하는 일정으로 다양한 공무원의 역할과 업무에 대하여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올해 대전광역시에서 개발·운영하는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은 55종으로 시 자체개발 38종 프로그램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대덕특구 연구기관의 15개 프로그램, 기타 유관기관의 2개 프로그램이며, 꿈길사이트를 통해 대전광역시 실·과에서는 293회, 사업소 113회, 대덕특구 연구기관35회, 유관기관 64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대전광역시에서는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월부터「찾아가는 진로체험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1회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체험 특강」은 대전광역시 국·과장 간부공무원과 산하 기관장 및 유관기관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체험 관련 특강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78회 특강을 진행하게 된다.
대전광역시에서는 2016년 전면시행 되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2월부터 지원계획 수립 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3월에는 교육청과 연계하여 관내 8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체험처와 각 학교 간 매칭을 완료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교육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손철웅 정책기획관은「대전시청으로 떠나는 진로탐색·체험 여행」과 「찾아가는 진로체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의 가치, 직무에 필요한 직업기초능력을 찾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전광역시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2016 진로탐색 교육기부 컨설팅단 주관으로 운영하는 「교육기부 컨설팅」을 통해 대전시의 특성과 상황에 적합한 대전형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