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태백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3천5백여만 원을 들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 국가 유공단체 및 유공자 유족 등 1,221가구에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위문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5개소 249명,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저소득 한부모가정 145가구, 다문화가정 169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기타 저소득 551가구, 국가유공자 가정 과 단체 유족 등 8개 단체 87가구가 해당된다.
이번 추석명절 위문품으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현금지원(개인별 계좌입금)과 시에서는 태백사랑 상품권과 선물세트(과일, 한우, 생필품 등)와 이웃돕기 물품인 양곡과 상품권 등이 지원된다.
특히, 태백시는 간부공무원들로 하여금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게 함으로써 각종 고충상담과 말벗이 되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