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3월 9일(금)에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해 하프와 플루트의 아름다운 화음이 케이티엑스(KTX) 강릉역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3월 10일(토), ‘다시 한번 평창-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 기원 하프콘서트’(이하 하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하프콘서트’에서는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을 의미하는 23명의 하프 연주자(하피스트)와 제12회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의미하는 12명의 플루트 연주자(플루티스트)가 모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하프와 플루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실력파 예술가 총 49명이 참여한다. 세계 최고 지휘자인 주빈 메타가 이스라엘 필의 첫 내한공연 협연자로 선정했던 곽정을 포함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피데이앙상블’과 ‘플룻앙상블’이 환상적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연주자로 구성된 ‘도브레앙상블’과 소프라노 박성희, 클라리넷 연주자 주동우의 멋진 연주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실력 있는 장애인 하프 연주자 안용주가 특별
(교통문화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봄기운이 피어나는 3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향기로움을 전한다. 봄을 알리는 첫 행사는 ▲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3.8./서울특별시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의 공개행사 ‘피리 정악’이다. ‘취타’란 부는 악기인 ‘취악기’와 치는 악기를 일컫는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대취타’는 왕이나 귀인의 행차, 군대의 행진에서 취고수들이 연주하는 행진음악으로 매우 씩씩하고 장중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에서 선보이는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승자들의 아름다운 피리 선율은 관람객들의 귀는 물론, 마음도 단번에 매료시킬 것이다. 성균관에서는 우리 고유의 예를 갖춘 의례·의식 행사인 ▲ 「제85호 석전대제」(3.26./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 대성전)를 만나볼 수 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과 현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국가적인 행사로서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유교 성현들을 기리는 조상들의 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종목 공개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 「제107호 누비장」(보유자
(교통문화신문)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붐업 조성과 해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패럴림픽 대회 기간인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에서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패럴림픽경기 관람과 한류콘텐츠 체험을 결합하는 콘셉트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 한류스타들이 대회 현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은 4가지 행사로 구성된다. ▶ 3월 10일, 「장근석과 함께하는 2018 우리는 하나」 아시아 한류 붐의 주역 배우인 장근석씨가 국내외 팬 2018명과 함께 아이스하키(15:30~17:00, 하키센터) 경기를 관람한다. 장근석씨는 이날 경기 관람을 위해 직접 구매한 티켓으로 2018명의 국내외 팬을 초대했다. ▶ 3월 13일, 「Go 평창 2018 With 이동욱」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이동욱씨가 강릉아트센터에서 국내외 팬 1,000명과 팬미팅 행사(15:00~17:00)를 갖는다. 이어 이동욱씨가 직접 구매한 패럴림픽 티켓 1,000매를 팬들에게 제공하여 함께 아이스하키경기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월 9일(금)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동 제1강의실에서 ‘제1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학계, 업계 및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안)’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 2016. 8. 4.)」 제5조(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 수립 등)에 따라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계획이며 5년마다 다시 수립된다. 문체부는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해 그동안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책임연구원 최성호 한양사이버대 교수)를 통해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또한 지자체·학회·업계 종사자가 참여하는 공공디자인 포럼(’17년 8월과 11월, 2회)과 전문가 토론회(‘17년 7∼12월, 4회), 공공기관 실무자회의(’18년 2월), 지자체 실무자회의(‘18년 2월) 등의 의견 수렴 과정도 거쳤다.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안)’은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디자인’을 목표로 ▲ 범죄, 학교 폭력 및 여성 대상 폭력,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통합 대응 체계 디자인을 내용으로 하는
(교통문화신문) 2018 동계 패럴림픽과 함께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준비한「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이자, 올림픽과 강원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 패럴림픽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하며 경기장을 더 뜨거운 함성으로 더 설레는 가슴으로 채울 예정이다.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패럴림픽과 함께하는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은 3월 10일을 시작으로, 「장근석, 2018 팬들과의 스페셜 만남」 아시아 한류 붐을 일으킨 주역 장근석은 패럴림픽 개회식에 맞춰 국내외 팬을 초대하여, 팬미팅 및 2,018명의 팬들과 올림픽 경기관람에 함께한다. 먼저, 3월 9일 강원대학교 백령문화관에서 국내외 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후 3월 10일에는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가 개최되는 강릉으로 이동하여 패럴림픽 성공기원 소망트리 세레모니와 국내외 팬들과 함께 경기관람에 나선다. 강릉 월화거리에 조성되어 있는 올림픽 소망트리 세레모니에는 국내외 팬 1,200여명 함께 각국 팀 선수 승리기원 소원빌기 세레모니를 실시하는 등 올림픽 관광명소화 추진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홍
(교통문화신문) 소설, 영화, 드라마 등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창작물들이 무대화에 잇달아 성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6회 세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임성순 작가의 소설 [컨설턴트]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가 캐스팅을 공개하고 4월 20일(금) 초연을 올린다. 연극 는 의문의 남자 ‘M’으로부터 범죄 소설을 의뢰 받고 한 편의 시나리오를 쓰게 된 무명 작가 ‘J’가 얼마 뒤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누군가 실제로 죽게 되면서 ‘회사’라는 거대한 조직에 합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완벽한 죽음을 설계하는 컨설턴트 ‘J’와 그런 ‘J’를 회사라는 미지의 존재로 끌어들이고 관리하는 ‘M’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약자인 개인과 거대한 사회를 각각 대변하며, 모두가 잘 살기를 바라지만 그러기 위해서 누군가는 희생될 수밖에 없는 나약한 현실을 ‘구조조정’이라는 틀에 담아 표현해 낸다. 연극 는 원작 소설 [컨설턴트]에서 강조된 ‘부조리한 사회가 현대인에게 가하는 폭력’에 초점을 맞춰 옥랑희곡상과 서울연극제 희곡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희곡작가 정범철에 의해 완벽히 재창작 되면서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기발한 상상이 더해져 무대에서 표현될 수 있는
(교통문화신문) 코레일 철도박물관은 박물관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3월부터 주중 하루 2회를 신설하는 등 주말에는 하루 4회로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주말에만 하루 2회 운영했다. 안내 프로그램은 주중에는 오전과 오후 각 1회, 주말에는 총 4회 운영한다. 입장권은 철도박물관에서 구입할 수 있고, 더 자세한 사항은 철도박물관 홈페이지(www.railroadmuseum.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도박물관은 지난해 말 의왕시와 함께 공모를 시행해 38명의 해설사를 추가 선발하고 지난달「2018년 철도해설 자원봉사자 위촉식 및 워크숍」을 시행했다. 또한 해설가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철도해설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철도의 역사와 문화 △해설 시나리오 작성과 발표 △교과 연계 방안 △강의 기술 등의 역량을 강화했다. 정병철 철도박물관장은 “최근 방문객이 증가하고 해설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재미있게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위해 한국과 강원도를 찾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과 KTX 경강선 진부(오대산)역에서 환영 캠페인을 실시하고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관광을 알리는 마스코트인 초롱이·색동이 인형탈과 한복을 입은 대학생 등이 내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대회 경기 일정과 개최지 내 숙박, 음식점, 교통 정보 등을 8개 언어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는 ‘올림픽 특별콜센터 1330’ 안내도 계속된다. 아울러 공사에서 패럴림픽을 맞아 특별히 개최하는 문화축제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류와 눈을 테마로 패럴림픽 기간 동안 세계적인 한류스타(배우 장근석, 이동욱)들과의 만남과 K-POP공연 등으로, 패럴림픽 기간의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방문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환영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까지 환대분위기를 지속해 한국관광의 친절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우병희 국민해외여행팀장은 “전 세계인의 주목 속에 평창동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며 (재)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9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게임문화 및 게임질병코드化 이슈에 대한 의학계, 게임학계, 인문·사회학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다각도의 사회문화적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3개 분야의 발제와 종합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총 2부에 걸쳐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 펼쳐져…온·오프라인 통해 누구나 신청 1부의 첫 번째 발제는 한덕현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맡는다. 한 교수는 ‘게임이용 장애,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주제로 게임이용 장애의 국제적 인식 현황을 살펴본다. 이어 윤태진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는 ‘누가 아직도 게임을 두려워하는가?’를 화두로 게임포비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연사인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은 ‘게임장애가 만들어낼 새로운 문제들, 현 사회는 어느 정도의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주제로 게임장애의 문화심리학적 조망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
(교통문화신문) 26만 강원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람하였으며 외신의 뜨거운 취재 열기를 모은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개막을 맞아 시즌 2를 연다. 세계인들의 도전과 화합의 축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가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의 불꽃을 이어받아 총 10일간 평창과 강릉, 정선을 오가며 경쟁과 화합의 드라마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펼쳐지는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의 5대 목표 중 하나인 ‘문화올림픽’도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연장선에 돌입한다. 대표적인 문화올림픽 메인 프로젝트인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FIRE ART FESTA 2018)’ 역시 강릉 경포 해변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신의 작품이 ‘불멸’이기를 추구하는 예술가들과는 달리 버닝(불에 태워 완전 연소, burning)을 통해 새로운 문화 창조를 시도하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패럴림픽 아트 페스타 2018’이라는 새로운 타이틀
(교통문화신문) 한국관광공사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제 2의 도시 수라바야(Surabaya)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구 3백만명의 인니 최대 항구도시이자 인니 동부의 경제, 교육 중심도시인 수라바야(Surabaya) 최대 쇼핑몰 뚠중안 플라자(Tunjungan Plaza)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서울, 제주, 강원 등 매력적인 지역 관광자원 및 맞춤형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고 방한 여행상품의 특별 판촉과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방한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역대 한국문화관광대전 중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는 한국의 화사한 봄꽃을 핵심 소재로 한 ‘한국의 봄’을 적극 홍보하여 수라바야를 중심으로 하는 동부자바 지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문화관광 홍보와 방한 여행상품 판매 외에 K-pop 공연, 전통 부채춤 및 난타, 사춤 등의 넌버벌 공연 등이 행사기간 내내 계속된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K-pop 댄스경연대회, 한국 메이크업 시연,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3월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 서병수, 이하 ‘부산건축제’라 한다) 주최로 2018 새봄을 맞이하여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건축문화 자산인 센텀건축, 문화벨트건축, 원도심건축 3개 코스에 대해 건축문화해설사와 떠나는 상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건축제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부산의 도시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2014년 전국최초로 ‘건축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2차례 걸쳐 전문해설사 34명을 양성했다. 그리고 이들을 통해 건축문화해설을 전담하게 하여 수준 높은 도시건축해설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지난해는 관심 있는 누구나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부산건축미학 여행을 더욱 쉽게 참가하여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투어 3개 코스를 개발했다. 그 중 문화벨트건축은 남구 대연동 일원 부산문화회관, UN기념공원, 사과나무학교, 일제강제동원역사관, UN평화기념관을 답사한다. 또 센텀시티건축은 디오임플란트,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영화의전당, 신세계몰 가든을 투어코스로 하며, 끝으로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깊이
(교통문화신문) 지난 3일 개막한 ‘2018평창 문화올림픽’이 예상을 훌쩍 넘는 흥행을 이어가며 성공적 마무리를 예고하고 있다. 22일 현재 문화올림픽을 찾은 관람객은 약 46만 명, 올림픽 폐막인 25일까지는 대략 50만 명 이상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문화올림픽 흥행을 이끈 문화 콘텐츠의 저력에 높은 평가가 쏟아졌다. 공연, 전시, 퍼포먼스, 문화교류 등 장르를 망라한 40여 개의 행사를 준비한 강원도 문화올림픽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이며, 대중의 감수성에도 부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질적·양적으로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특히 강원도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공연과 전시에는 관객들은 물론이고 국내외 언론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문화올림픽이 탄생시킨 순수 창작공연과 기획전시를 일회성으로 끝내서는 안 되며,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해서 선보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참신함 돋보이는 창작공연 천년향, 상설화 요구 높아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중에는 참신한 기획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다. 특히 강원도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이용하거나 이를 작품에 효과적으로 녹여낸 행사
(교통문화신문)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3월 문화예술 행사가 울산 시민들을 기다린다. 우선, 3월 1일 울산박물관(대곡박물관 3월 1일 ~ 2일)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전통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지역별로도 중구 태화강 체육공원(중구문화원),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동구문화원 주관), 북구 산하동 몽돌 앞 바닷가(북구문화원 주관)에서 올 한해 안녕을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가 각각 개최된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3월 1일 오후 5시 3.1절 기념특별 악극 ’불매‘를 시작으로 3월 21일 수요예술무대 '뒤란’, 23일 울산시립예술단의 ‘타, 타, 타’ 공연이 펼쳐진다.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는 3월 3일 ‘브릴란테 제2회 정기연주회’가, 6일 ‘전국 TOP10 가요 쇼’가, 15일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이 각각 열린다. 봄이면 아름답게 피어나는 난향을 널리 알리는 ‘제7회 울산 난 문화협회 회원전’과 ‘제17회 울산사랑 난 꽃 대축제’가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중구 문화의 전당 별빛 마루에서 열려 계절의 정취를 느껴 볼 수 있다. 이색적인 기획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가다갤러리에서는 3월 21부터 ‘신춘기획-자기만의 방법전’이 선 갤러리 문
(교통문화신문) 부산지역의 조선시대 옛길을 비롯, 주요 역사문화 탐방로를 담은 ‘부산여지도(釜山與地圖)’가 제작됐다. 고지도와 문헌을 참고해 만든 부산 옛길 스토리텔링 지도다. 근대 부산의 산물인 부산지역 전차의 노선 변화가 확인됐고, 매립지가 많은 부산지역 원도심 일대의 해안선 원형 및 옛길 지도가 작성됐다. 해안선 원형은 건축 시공은 물론 오늘날 도시재생 사업에 있어 중요한 지리·사회적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처음으로 확인되었거나 작성된 것들이다. 부산시문화원연합회(회장 성재영)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지원으로 시행한 ‘부산의 길 원천콘텐츠 개발 및 스토리 뱅크 구축사업 연구용역’(이하 길 연구용역)을 통해 이같은 작업을 완료하고, ‘부산의 길 원천 콘텐츠 전시회’를 3월 2일 오후 4시 부산 중구 초량동 삼진어묵 부산역 광장점(광장호텔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길 연구용역’은 박창희 스토리랩 수작 대표(전 국제신문 대기자)가 연구 책임을 맡았고, 성현무 지식, 문화콘텐츠연구소 리멘 대표, 김두진 영도문화원 사무국장,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소장 등이 연구에 참여했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본딴 ‘부산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