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6월30일부터 시행한 ‘사망자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를 통해 전체 사망신고 처리된 13,775명 중 4,018이 신청하여 전국에 있는 상속재산 4,842필지(면적 4,664천㎡)의 토지를 찾아주었다고 밝혔다. ‘사망자재산조회 통합처리’서비스는 행정기관에 사망 신고시 금융거래내역, 토지, 자동차, 국민연금 가입여부, 국세, 지방세 등 6개의 재산조회를 상속권의 권한이 있는 신청인에게 각 기관별로 별도의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조회결과는 토지·자동차·지방세는 신청일로부터 7일이내 문자서비스·우편 등으로 제공되고, 국세(국세청)·금융거래(금융감독원)·국민연금(국민연금공단) 정보는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 해당 홈페이지에서 조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사망자의 주민등록주소지 또는 상속인의 주민등록주소지의 시·구, 읍·면·동의 가족관계등록 부서에 사망신고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본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처음에는 신청인원이 적었으나 점차 이용민원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여러 곳을 다니지 않고 한번에 사망자의 재산상황을 알 수 있어 좋다”는 시민들이 많다
(교통문화신문)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7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고잔동 소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오븐활용 요리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들로 하여금 전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로컬푸드를 학교급식에 활용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왜 로컬푸드를 이용해야 하는 걸까? 오븐요리에 대한 이해, 오븐요리 레시피 교육(10가지), 요리시연 및 실습 등의 순으로 구성해서 ‘사보야드’, ‘까네로니’, ‘중국식 통삼겹 샐러드’ 등을 조리한 후 상호평가를 통한 학교급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영양소 파괴가 적고 재료의 기름흡수량이 많지 않은 오븐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한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최근 학교급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고양시는 1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부사장,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경필 지사는 “연매출 70조, 7만 2천개 누적 일자리, 지난해에만 8천9백개 일자리를 만들어 낸 혁신적 성과를 가져다 준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신화를 고양시 테크노밸리에서 재현하고, 첨단기업이 많이 모이고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이 되도록 경기도가 책임지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대한민국 10번째 인구 100만 도시가 된 지 2년째를 맞는 날 이처럼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더욱더 특별하게 생각하고, 시는 향후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과 함께 K-컬처밸리,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실증단지, 청년 스마트타운 등 새롭게 추진 결정된 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고양시에 유치하는 과정에서 큰 결단을 내려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교통문화신문) 가슴으로 사랑하고 체험으로 기억하는 “제3회 의정부시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회” 가 지난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 행복로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 전시된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등 국내 70여 재래종과 일부 외국종 등의 무궁화는 섬세하고 미묘한 자태로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무궁화 즉석사진,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청소년 예인챔버오케스트라의 은은한 선율로 시작되었으며 홍귀선 의정부부시장,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각급 기관장, 시민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은 통일기원 무궁화 지도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 되어 행사장의 나라사랑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장 위로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후원한 100여개의 무궁화 우산이 하늘에 수를 놓은 듯 화려하게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볼거리 뿐만이 아니라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
(교통문화신문) 이천시에서는 농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여 내년에 추진할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을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지역 특화 농산물(축산물 및 임산물 제외)이나, 향후 특화 가능성이 있는 품목으로 지원 한도액은 30억 원이다. 선정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심의회에서 계획의 타당성과 사업성을 검토하여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응모대상은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으로 다수 농가가 참여하고 경영실적이 우수한 경영체에 해당된다. 이번 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단체는 이천시청 농정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성남시 분당구는 8월 1일부터 존치기간이 만료되는 가설 건축물에 대한 사전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해 건축주에게 바로바로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설건축물은 한시적 사용을 전제로 한 용도의 공사용, 경비용, 임시차고, 사무실 등의 임시 건축물이다. 3년 존치기간이 만료되면 자진 철거하거나 일주일 전에 연장 신청해야 하며, 이를 잊고 기한을 넘기면 50만원~300만원의 강제이행금이 부과된다. 분당구는 존치기간 만료 30일 전 가설건축물의 건축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최근 7개월간 모두 178건 중 16건이 연장신고 또는 철거신고 등의 조치 없이 기한을 넘겼다. 이에 구는 안내문 발송 외에 SMS 문자 서비스를 병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자 발송 때 구는 존치기간 연장신고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강제이행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린 뒤 일제 정비할 방침이다. 분당구에 따르면 가설건축물은 일반건축물과는 달리 건축물대장이 없어 존치기간을 넘기거나 신고한 용도를 무단으로 변경해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분당구는 이번 문자알림 병행으로 건축주의 재산상 불이익을 막고, 불법 가설 건축물의 난립 막아 건전한 도시
(교통문화신문) 성남시가 공원 녹지 분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재정비해 토지 이용을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도로,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을 짓기 위해 고시한 도시계획시설 중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곳을 말한다. 대부분 예산상의 문제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한 경우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는 오는 8월 3일 오후 3시 시청 온누리에서 ‘2020 성남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관한 시민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대비해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보존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을 담은 재정비 용역 결과를 주민에 설명하는 자리다. 공청회 자료를 보면 141.72㎢에 이르는 성남지역에 공원 녹지 분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67곳의 1078만7천㎡ 규모다. 이는 성남지역 전체 405곳의 공원·녹지 1912만2천㎡ 규모 중 56.4%를 차지한다. 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공원·녹지로 재정비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공원 2곳과 녹지 2곳을 해제할 계획이다. 나머지 63곳은 구역조정 검토 결과에 따라 변경할 예정이며,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도내 에너지 분야 우수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6)’ 경기도관에 참여할 도내 기업·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신산업은 물론, 고효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13개국 38개사를 포함해 총 262개사 1,281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1만 7천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었다. 특히, 바이어의 발굴, 매칭, 초청 등을 지원하는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통해 42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2·3홀에서 열린다. 21,770㎡ 규모의 전시장에는 에너지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환경, 에너지정책·기술 분야의 품목들을 전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총 27곳의 도내 업체(단체)를 참가시킬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교통문화신문) 신분당선의 요금체계 개선을 위해 수익률, 사용료 등을 조정하는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신분당선 이용요금을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신분당선의 사업재구조화를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원이 지난 7월 14일~15일 광교복합환승센터에서 신분당선 연장 이용자를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신분당선 요금이 비싸다(81.9%)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속도나 입석문제 등 타 교통수단의 서비스 와 비교하더라도 광역버스(68.5%)와 분당선(79.3%)에 비해 요금이 비싸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신분당선의 적정요금은 광교~서울 기준 2,255원으로, 이는 현재 요금(2,850원)의 79%에 해당하며 광역버스(2,400원)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비싼 요금에도 불구하고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이유는 신속성(66.3%)에 있으며, 비싼 요금의 주된 원인으로 민자사업 건설(68.1%)을 꼽았다. 또한 민자철도인 신분당선의 요금인하를 위한 재정지원에 찬성(78.1%)하지만, 세금 추가납부는 부정적(47.7%)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교통문화신문) 제9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출범에 따라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들은 위원회 소관 전체 사업소와 산하단체를 현장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최지용 위원장을 비롯한, 박옥분 간사, 김동규 간사와 류재구 의원, 배수문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하에 7.28~ 7.29일 양일간 여성능력개발센터, 여성비전센터, 북부여성비전센터, 가족여성연구원, 평생교육진흥원, 청소년수련원, 영어마을 파주캠프 등 7개소의 사업소, 산하단체와 경기북부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시설을 둘러보고, 예산 등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옥분 간사는 “가족여성연구원이 추후 여성비전센터 유휴공간으로 이전하는 것도 검토해보는 것이 좋을 것” 이라는 의견을 밝혔으며 김동규 간사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시설이 많이 노후되어 있는데, 도립이라면 중앙 수련원 수준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당부하는 등 모든 사업소, 산하단체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본 현장답사는 제3회 추경, 2017년 본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에 앞서 양당 간사 합동으로 사업소, 산하단체 현장의 시설을 확인하고 공공기관 통·폐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가 유통전문업체 ㈜이마트와 손잡고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판매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이마트는 7월 29일부터 인천에서 수확한 특산물인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이마트 점포 전국 156개 점포중 120개 매장에서 판매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장 판매는 지난 2월 17일 인천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체결된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특산 수산물은 꽃게, 참조기, 젓새우, 참홍어, 동죽, 백합 등이다. 특히, 참홍어(348톤)와 동죽(688톤), 백합(116톤) 생산량은 2014년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꽃게와 젓새우 생산량은 전국 2위에 이르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게장 제품은 인천의 서해5도에서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국내산 양질의 암꽃게만을 사용하여 게장의 명가 「큰기와집」에서 생산된 것이다. 인천광역시는 앞으로 인천지역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의 상품화에 필요한 원료의 수급과 인천시장이 인증하는 품질인증 지적재산권 사용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이마트는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을 활용한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섰다. 의료원은 29일(금) 인천쪽방상담소 만석분소와 함께 동구 송림로, 화도진로, 만석부두로 등 일대의 쪽방주민 및 저소득층에게 방문 진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혹서기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구축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가 진행된 지역은 홀몸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고, 여인숙에 장기 거주하며 쪽방상담소의 도움을 통해 생활을 영위하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다. 의료원은 김철수 원장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직업환경의학과 과장 등이 7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또한 의료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응급환자는 즉시 의료원으로 이송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철수 원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 계층들의 건강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며 “의료원의 공공의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의료원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
(교통문화신문) 과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실시하는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 12일까지 170여일 간에 걸쳐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에 의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에서 작성한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해 공약이행완료, 201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 총 5개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 과천시는 열린 행정으로 주민갈등을 최소화하는 등 각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신계용 시장이 제시한 총 54건의 공약사업도 지난해 말 기준 4건이 완료되었고 계속추진 사업이 19건, 나머지 31건도 정상 추진 중으로 42퍼센트의 공약이행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는 과천지역에서 강남권 구간 지하철 신설과 장기방치건축물 우정병원 등의 사업이 과천시 발전과 주민의견이 원하는 방향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교통문화신문) 구리시립토평도서관(관장 강성희)은 시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독서교실, 여름방학 문화교실, 청소년 재능나눔강좌, 우수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운영하는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놀이‘를 주제로 초등학교3~4학년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찾도록 도서관 이용방법, 책을 읽고 난 후 하는 다양한 놀이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클레이, 미술, 과학, 수학, 공학 분야의 강좌를 운영하여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체험형 강좌도 실시된다. 특히 지역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초등학생에게 기초 중국어 회화와 독서토론 방법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게 하고,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우수 영화를 8월 2일~19일까지 오후2시에 상영한다. 구리시 관계자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시원한 여름도 보내고 한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부모들의 손길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을 비롯해 금연구역을 추가지정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우선 ‘성남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8월 1일 성남시내 16개 지하철역 출입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정구 27곳, 중원구 18곳, 분당구 44곳이며,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m이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어길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되며, 2017년 1월에는 2단계로 국공립 어린이집 출입구 주변을, 2018년 1월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후에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