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예천군에서는 이현준 예천군수와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군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11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0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지역구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이 예천군 주요군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며 군정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군정 주요현황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추진 ▲예천공항 재개항 ▲경북도청 신도시 주변 국가산업단지 조성 ▲활 테마파크 조성 ▲신도시 내 유관 기관단체 조기이전 등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도 예천군민과 함께 힘을 합쳐 가능한 한 많은 국비예산 확보로 예천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사)한국예총 예천지회에서는 문화융성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을 5월 25일(수)부터 9월 30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한천 도효자 마당 야외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올해로 벌써 4년째 이어가는 음악회 ‘동행’은 여름이면 지역민들의 휴식처와 삶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특히, 출연진들이 모두 재능기부로 무대를 채우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공연 중간에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모든 문화예술 행사와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소식을 지역민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소통하면서 즐기는 음악회로 지역민들의 삶의 여유와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생일 축하나 특별 이벤트도 마련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등 주민들 삶의 애환과 희망을 함께하는 교감의 자리로 꾸며지고 있다. 한국예총 예천지회 권예성 사무국장은 “올해도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고 학원, 학교, 동아리 단체들의 무용, 음악, 악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도 가능하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
(교통문화신문) 예천군은 평생교육시대에 배움으로 여성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6년도「제32기 예천여성대학 입학식」을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과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2시 보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여성대학’으로 오는 7월 19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내가 만드는 막걸리’, 치매예방교실, 캔들 만들기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강좌들을 다수 개설해 다채로운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준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넓은 눈과 마음으로 삶의 지혜를 얻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진정한 여성리더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여성대학은 1985년 개설 된 이후 지금까지 총 31기 3,184명을 배출했으며 읍 소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면단위에 개설해 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다양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운영
(교통문화신문) 고령군은 5월16일부터 5일간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들어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한 재난책임부서와 유관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대형건물 화재 대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세부일정은 1일차 16일에 훈련관계자 비상소집훈련과 지휘부 기능훈련 및 토론훈련, 민방위훈련, 3일차 18일에는 현장훈련을 고령군 문화누리관에서 실시하며 5일차 20일에는 불시기능훈련이 계획되어 있다. 5월 18일(수)에 14:00부터 대가야읍 문화누리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으로 건물내부가 일부 붕괴되는 등 3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고령군, 소방서, 경찰서, 군,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곽용환 군수는 “대형 건물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 가능하므로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더욱 꼼꼼하게 보완함으로써 실제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하며, 더불어 “고령군과 유관기관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명심할 것을 당부”하였다.
(교통문화신문) 고령군(군수:곽용환)은 5월 23일 13시부터 인빈관 세미나실에서『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마지막 강의 및 수료식이 교육생과 고령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6회에 걸쳐 10개의 강좌와 현장실습 1회로 편성․운영되었다. 현장실습은 경주 대릉원 일원과 대구의 김광석 거리, 근대골목 등 관광현장에서 해설 전문가를 초빙하여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군수특강을 통해 고령군의 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교육생을 대표하여 이다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이 교육 소감발표를 했다. 이날 특강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써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하여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해설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영덕군 축상항 일원에서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거북이 타고 온 영덕물가자미’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9회 영덕물가자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물가자미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중앙 및 도 단위 행사와 연계 추진해 관광객, 영덕해파랑길걷기축제 참가자, 전국 낚시 동호인, 경북도내 MTB 산악자전거동호인 등 약 6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기존 축제의 프로그램 운영방식과는 달리 방문객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바다활어잡기, 물가자미 그물털기, 마른가자미낚시, 매운물회먹기, 밥식해 담그기, 수산물 OX퀴즈 등 물가자미를 테마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첫날 개막행사에서는 이희진 군수를 비롯한 도·군단위 기관단체 및 방문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물가자미를 활용한 밥식해 담그기 퍼포먼스를 열고 즉석에서 담근 밥식해를 방문객에게 시식용으로 나눠줘 영덕 밥식해의 진미를 맛보고 구매 욕구를 돋웠으며, 대구한의대학교 RIS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에서 물가자미를 활용해 개발
(교통문화신문) 지난 20일 영덕물가자미축제 행사장에서 열린 『제7회 영덕군 어르신 건강체조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읍ㆍ면 8개팀 300여명의 어르신이 형형색색의 전통의상, 모자와 악세사리 등을 착용하고 백세인생, 찔레꽃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그동안 연마한 실버댄스, 라인댄스, 훌라댄스 등 다양한 건강체조를 축제 주무대에서 마음껏 펼쳐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찬조 출연한 갱년기 건강체조교실팀, 영덕군 라인댄스동아리팀, 보건소직원들로 구성된 치매예방팀도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발표회는 전년도까지 경연대회로 개최하던 것을 변경해 참가 어르신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즐겁게 운동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노년기 건강운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질병 장애 등 건강에 취약한 노인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한 단합, 결속력 증대, 주민참여 의식을 높이며 이웃간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강릉으로 가던 중 우연히 발표회를 본 이00씨(남58세, 부산 서구)는 “즐겁게 운동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부러웠다”고 말했으며, 발표회에 참가한 김00씨(여68세, 영덕읍)는 “어
(교통문화신문) 영덕군은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지카바이러스 매개 흰줄숲모기와 일본뇌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일 읍면 방역담당자, 방역사역자, 자율방역단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장비의 취급요령, 방역약품의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장비 60여대를 수리(정비)해 지카바이러스로부터 군민들의 지킴이로 감염병 발생을 근원적 차단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방역약품 및 감염병 매개곤충 진드기 기피제를 함께 배부했으며, 5월말부터 9월까지 해수욕장 등 피서관광지ㆍ휴양지를 비롯한 204개리와 방역취약지 112개소 등 316개소를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천혜의 청결한 자연을 가진 로하스 영덕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환경 약제의 사용으로 주민은 물론 영덕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건강한 여름 깨끗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건강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영덕군 보건소(소장 김미옥)는 지난 18일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지품면 삼화리 박임식(당 47세)씨 사과농장(3,000m²)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매년 영농철마다 농업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과수재배 농가에 일손 부족 현상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손이 많이 필요한 적과작업에 힘을 보탰다. 박임식 농장주는 “이렇게 제일 바쁜 시기에 일손을 거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함께한 김미옥 보건소장은 “무더위 속에 보낸 힘든 하루였지만 부족한 농촌일손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는 사실에 긍지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임하여 농민들과의 일체감 및 상호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군위군 보건소는 5월 18일, 송원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보건소 금연상담사(전민영)가 교육강사를 맡았으며, 흡연예방 교육자재 전시, 금연관련 동영상 시청, 몸속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예방퀴즈, 금연 선서하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금연교육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금연 인형극 ‘콜록콜록 아이쿠’를 보며 담배를 피우는 호랑이와 이로 인해 고통을 겪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흡연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 학령기 아동의 흡연예방교육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흡연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게 하여 청소년 흡연율 및 흡연 경험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계림동주민센터에서는 23일부터 주민센터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깔끔한 근무복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화사한 빨간색 근무복을 입은 직원들은 업무시작 전 친절교육을 받고 민원인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며 민원실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허남영 계림동장은 “새로운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쾌적하고 깔끔한 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이 방문할 때마다 항상 친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림동주민센터 민원실은 지난해 12월 연면적 138㎡에 총사업비 3억7000만원을 들여 준공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에서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2016년도 제4기 전국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교육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 말 산업 실무담당자 초빙을 통한 말 산업정책 추진방향 및 비전, 평보, 속보 등 승마관련 기본교육과 관내 주요 명승고적 문화·관광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승마아카데미 참여 공무원들이 4일 동안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정 홍보와 말산업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육은 말 산업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승마저변확대 등 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2012년에 시작하여 5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그동안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 2000여 명이 교육 및 승마강습체험을 다녀갔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전국 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 승마저변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지와 연계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등 상주국제승마장을 상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교통문화신문)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재)상주시장학회에 후학양성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사)상주시옥외광고연합회에서 23일 상주시청을 방문,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옥외광고연합회 임종복 회장과 회원 14명은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을 하게 된 고마움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서성로 간판개선사업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모은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으며, “아직 사업은 진행 중이지만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단체가 되겠다.”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이정백 이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준 (사)옥외광고연합회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으며, 상주시장학회가 표방하는 시민들의 장학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농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해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해외 판촉단 일행은 중국에 이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삼농집단(동사회주석 등자문)과의 MOU체결, 현지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 등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4월 19일 상주를 방문한 홍콩 삼농집단의 한국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삼농집단은 1차년도 50만불과 향후 5년 동안 약 500만불 수출목표로 곶감말랭이, 배, 기타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수입의사를 밝혔다. 중국내 대규모 신선농산물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삼농집단은홍콩내 신선농산물 백화점 등 유통분야에서 활발히 진출해 향후 5년 10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주 - 삼농집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상주시 농특산물의 홍콩 진출에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향후 홍콩시장의 지역적 중요성에 무게를 주고, 품목별, 시기별 등 세부적인 수출로드맵을 작성할 예정이다. 또한 소량다품종으로 1~2주 간격의 정기수출 방식을 도입해 지역생산자와 홍콩소비자 간의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양자 간 실질적인 상생구조를 확립하고 쌍방간 윈윈전략을
(교통문화신문)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남해 및 서해 일부 지역 환경검체(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가능이 높아져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며, 기온 및 해수 수온의 상승으로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위험군의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 섭취나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감염시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전신쇠약감, 설사, 하지부종, 수포, 궤양, 괴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은 40~50%정도로 높은 질환이다. 또한 해안가 등 특정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바닷물을 이용하는 식당의 수족관수 등에서 별도의 소독(살균)이 없을 경우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보건소에서는 비위생적인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를 해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감염예방수칙을 잘 준수하고 유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