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 4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도매회사에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B(31)는 입사 후 몇 개월 만에 퇴사했다. 사무실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던 B에게 사장이 다가와 ‘피부가 좋네’ 라며 손가락으로 볼을 튕기거나 머리카락을 만진 후 ‘조카 같아서 그런다’ 고 얘기하는가 하면, B에게 몸을 밀착시키고 비비는 등의 행동을 했다. 또 여성이 속옷만 입고 있는 사진 12장을 보내 B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재미로 그러는데 신입직원이 왜 이렇게 유난을 떠냐”는 사장의 얘기에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국가인권위원회 성희롱 시정권고 사례집, 2014). 소규모 영세기업 종사자, 비정규직, 외국인근로자 등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 무료 법률상담, 변호사 선임비용, 의료’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서울 위드유(#WithU) 프로젝트」가 9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는 서울시가 '미투(#MeToo)'운동 확산과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서울시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대책의 하나다. 핵심적으로 현재 법상 성희롱 예방교육이 필수 대상이 아닌 ‘10명 미만의 소규모
(교통문화신문) 서울의 핫 플레이스 중 하나인 경리단길과 이태원, 해방촌의 출발점이자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6호선 ‘녹사평역’이 서울은 미술관,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지하예술정원’으로 변신한다. 지하1층에서 4층까지 연결되는 중앙의 유리돔으로 자연의 빛이 투과되고 반지름 21m, 깊이 35m의 대형 중정 아트리움이 있는 녹사평역의 독특한 구조를 적극 활용한다. 유리돔부터 지하까지 이르는 원기둥(메인홀) 안쪽 벽면 전체엔 익스팬디드 메탈판이라는 독특한 철판소재를 활용해 얇은 커튼을 친 것 같은 환상적인 느낌을 재현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시민들은 빛이 움직일 때마다 다른 공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국제지명공모 당선작(빛의 바구니 Basket of Light- 유리나루세, 준이노쿠마 作)을 반영했다. 지하 4층은 녹색 예술정원으로 꾸며진다. 원형 홀엔 실제 식물을 심는다. 정원을 조성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식물을 가꾸고 분양도 하며 지속 가능하게 운영한다. 옆에 있는 대합실엔 중견 미술작가들이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작품 ‘숲속의 전시관’을 설치해 영상과 소리를 통해 가상의 숲을 체험할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스칼(PASCAL)이 공동개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평생교육학회가 후원하는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이 8월 3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으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체로서의 학습도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날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개최된다. 포럼 첫째날에는 학습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합체인 파스칼(PASCAL)의 석학들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등 20여 개국 70여 명의 해외인사와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경기도가 공정하고 소외됨 없는 보편적 학습복지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세계가 평생학습으로 미래사회를 힘차게 열어가는 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막식에 이은 기조강연으로 셜리 월터스(Shirley Walters) 웨스턴케이프 대학교 교수의 ‘도시와 공동체 내에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학습: 교육학, 정
(교통문화신문)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국유재산을 관리하는 업무 담당자의 기본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8월30~31일 이틀간 청사 대회의실에서 국유재산관리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유재산 관리업무인 ▲인ㆍ허가 및 사용허가 절차 ▲허가지 기간갱신 및 산지복구 등 허가지 관리 ▲ 매각ㆍ교환ㆍ매수 등 업무 매뉴얼 교육은 물론 드론과 연계한 국유재산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영주 기획운영과장은 “풍력 및 태양열 발전 등 산지를 이용한 개발 수요가 많은 요즘, 국유재산 관리분야 실무자의 업무처리 역량강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국유재산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태환)는 29일 영덕 칠보산 일원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가을철 등산객 및 캠핑인구 증가로 산악사고가 증가 할 것으로 판단되어, 관리소는 재난대응 능력을 보다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종사와 공중진화대원이 팀을 이루어, 가상의 구조지점을 선정하여 헬기레펠 훈련과 헬기 정밀조종 및 호이스트를 이용한 환자후송 등 항공구조에 필요한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최태환 관리소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며 "권역내 산악구조 요청시 적극적인 대응과 더불어 직원들 안전에도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소중한 천연자원인 약용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약용식물 강좌’를 오는 9월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용식물 강좌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수목원 수목정보센터에서 이루어지며, 이영복 한국약용식물협회 이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강의 내용은 약용식물의 효능과 체질에 맞는 약선법을 알아보고 수목원 약초탐방 및 산림치유체험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약용식물의 가치와 활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시민강좌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약용식물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그 활용법을 배워 나와 내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incheon.go.kr)에서 살펴 볼 수 있다.
(교통문화신문)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돼지의 해’를 앞두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새해를 기원하며 ‘돼지의 해 미니 골드바’ 3종을 9월 3일(월) 조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띠 동물’을 주제로 한 12간지 미니 골드바는 조폐공사가 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의 해를 기념해 시작한 시리즈 제품이다. 이번 미니 골드바는 ‘2014 말의 해', ‘2015 양의 해’, ‘2016 원숭이의 해’, ‘2017 닭의 해’, ‘2018 개의 해’ 이후 여섯번째로 선보이는 것이다. 2019년은 기해년으로 ‘기’(己)가 ‘황’(黃)을 뜻하는 땅을 의미해 ‘황금 돼지띠’, ‘황금 돼지의 해’로 불린다. 돼지는 전통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왔다. ‘돼지의 해 미니 골드바’는 다가오는 기해년에도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웃음 가득한 아기 돼지의 모습을 담아냈다. 조폐공사의 주화 제조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빼어난 외관을 갖춰 순금 가치 외에 예술적 소장 가치도 높였다. 이와 함께 밝은 금빛 케이스에 담아 황금돼지 골드바의 의미를 강조했다. 중량 3.75g, 10g, 37.5g 등 세 종류로 조폐공사가 순금
(교통문화신문) 지적장애나 치매 등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기초수급자에게 지급되는 복지급여를 개인 사업비로 유용하거나 횡령한 양심불량 급여관리자들이 경기도 감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5~6월 두 달에 걸쳐 28개 시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의사무능력자(意思無能力者) 6,870명(2018년 4월 기준)에 대한 복지급여 관리실태를 전수조사했다. 도는 이 가운데 문제가 있다고 의심되는 9개 시군에 대한 현장 감사를 거쳐 복지급여 2억4,525만5천원을 횡령·유용한 급여관리자 16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사무능력자는 스스로 복지급여를 사용하거나 관리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정신장애, 발달장애인과 치매 노인, 18세 미만 아동 등이 포함된다. 급여관리자는 이들의 복지급여를 대신 관리해주는 사람으로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정.관리한다. 급여관리자는 부모나 형제를 우선 지정하지만 없을 경우 친인척, 지인 등이 대신하기도 한다. 이번에 적발된 16명의 급여관리자는 여동생 등 형제관계가 8명, 시설장 등 시설관계자 4명, 지인 4명이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부천시 소재 정신병원에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월 27일 시 간접고용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노.사 및 전문가 본협의회」를 개최하여 상수도검침 용역근로자 185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시는 간접고용(용역)근로자 400명중 과반수를 차지하고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하여 교섭력 등을 갖춘 상수도검침원을 시범직종으로 선정, 용역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2019.6.21일 기준 시가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전환대상자는 전환 시점 기준 정년을 고려하여 60세 미만으로 정하되, 고령자가 다수인 점을 고려하여 61세부터 65세 미만의 근로자는 65세까지 기간제로 고용을 보장하기로 하였다. 임금은 공무직 전환자는 공무직 임금체계를, 기간제는 생활임금을 적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광역시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결정은‘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관계부처 합동, 7.20)’에 따라‘18. 3월 시 기간제 근로자 8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추진한 것으로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노.사 합의에 이르렀다. 향후 상수도 검침원 이외 용역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월 28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마음건강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보육교직원에게 자기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건강한 직무생활을 돕고자 마련되는 자리로 정신건강의 중요성 및 대처방안,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반응 등에 대하여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학대 Zero 선포식’을 실시하였고, 안전 보육사례 UCC 공모전을 개최하여 10편의 우수 동영상을 선정, 시상한 바 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보육교사들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다. 시에서는 주입식 교육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방안으로 하반기에는 보육교사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정신건강 셀프체크를 시범실시, 고위험군에 대하여는 상담센터와 연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보육교사 정신건강 셀프체크를 확대실시하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8일 10시부터‘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 연계.통합 시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시본청 5급이상 간부공무원,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군.구 부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7월 24일 개최한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 보고회를 통해 인처너카드를 소개하였고, 7월 31일 개최한 인처너카드 발행기념 행사를 통해 본격시행을 알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처너카드와 연계.통합을 통해 예산절감과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골목상권 잠식 등 소상공인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실질적으로 증대될 수 있는 시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시민들의 역내소비 촉진과 소비유입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을 출시하였다.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 은 종이상품권과 달리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성남하대원, 양평공흥, 가평청사복합, 파주병원복합 등 4개 지구 경기도형 행복주택 총 146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민선7기 들어 첫 번째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으로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 청약접수로 진행된다. 성남하대원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8㎡형 대학생 4호, 청년층 8호, 고령자 2호로 구성되며, 보증금 1938만원~2090만원에 월 임대료 11만1천원~12만원이다. 반경 1.6km내에 모란역과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성남산업단지와 판교테크노밸리 등과도 멀지 않아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세대에 적합하다. 양평공흥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34㎡형 청년층 36호, 고령자 4호로 구성되며,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 오픈키친, 공동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보증금 2307만9천원~2518만7천원에 월 임대료 11만5천원~12만6천원이다. 1.2km 거리 이내에 양평역과 양평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양평군청, 체육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다. 가평청사복합 행복주택은 공용주차장 부지에 조성
(교통문화신문) 올 여름 111년만의 최악의 폭염이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인해 도시에서의 재해발생이 갈수록 높아지고, 그 규모도 대형화 되어가고 있다. 급속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재해위험에 대해 선제적이며 효율적으로 대응을 하고자 국토교통부는 2015년 국토계획법 개정을 통해 도시.군기본계획 및 도시.군관리계획 수립 시 기초조사의 하나로 재해취약성분석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토록 하였다. 재해취약성분석은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재해에 취약한 정도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재해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자연재해 유형을 6개(폭우, 폭염, 폭설, 강풍, 가뭄, 해수면 상승)로 구분하여 도시 지역별 기후특성(기온, 강수량, 미래기후 등)과 토지이용특성(불량주거, 취약인구, 저소득층, 기반시설 등)의 종합적 분석을 통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취약성을 평가한다. 우리 시는 총 6개 재해항목 중 폭우와 해수면상승에 대한 취약성을 2015년에 분석하였으나 재해 특성중 하나인 불확실성과 인천시의 기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후적 영향이 미미한 가뭄과 폭설을 제외한 폭염과 강풍 2개 항목에 대한 취약성 분석
(교통문화신문) 코레일이 협력사와 동등한 계약관계 조성으로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상대로 한 이른바 불공정 ‘갑질 문화’의 근절에 앞장선다. 코레일은 각종 계약과 관련하여 상대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불합리한 규제나 포괄적 재량권 등으로 계약 과정의 불공정을 유발할 수 있는 문구를 개선한 계약분야 규정 개정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모든 입찰에 영구히 참여할 수 없다’,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납품지연·하자발생 유발시 계약보증금을 추가 납부 하여야 한다’ 등 협력사의 입장에서 불리할 수 있는 170여건이다. 또한 코레일은 계약업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전자조달시스템( www.ebid.korail.com )으로 모니터링해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계약분야 규정 개정을 마중물 삼아 상생계약 문화를 확립하고 공공성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정부가 지난 27일 2022년까지 수도권 내 30여 곳의 공공택지를 추가 개발한다는 내용의 8.27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와 국토부, LH, 경기도시공사가 도내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공동발굴을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정부 발표에 앞선 지난 24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계획과 관련해 국토부, LH, 경기도시공사와 실무회의를 가졌다. 도는 이 자리에서 향후 공공주택사업 추진 시 ▲도내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공동 발굴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확대방안 등을 제안했으며, 국토부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합의가 성사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17일 국토부-수도권 광역지자체장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지역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공공주택사업 추진으로 지자체 개발계획과의 중첩,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배제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했다”면서 “협의체 구성으로 공공주택지구의 입지 선정단계부터 지자체와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토부 외에도 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