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가 남구 양과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해 전력을 판매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자원화해 전력을 생산·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인 파낙스에너지(주)와 협약을 통해 매립가스(LFG)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1만5000㎥의 메탄가스를 이용, 2011년부터 연간 4000㎿h 가량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해 전기 판매액의 6.5%인 연간 3500만원(4년간 1억4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탄소배출권사업을 통해 발급받은 외부사업감축량(KOC:Korea Offset Credit)을 판매할 경우 9억여 원의 추가수익까지 총 11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사항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CDM(청정개발체제)으로 등록,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국제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총 10만톤의
(교통문화신문) 장흥군은 지난달 31일 토요시장상인회 회의실에서 시장 상인 4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포대학 제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장 경영혁신을 위해 진행하는 점포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다. 시장상인들의 의식개혁과 경영마인드 함양을 주된 내용으로 하며 오는 7월19일까지 주 3회, 총 20회 에 걸쳐 진행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파견된 마케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으며 세련된 디자인경영, SNS 마케팅, 소포장 실습 등 점포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최근 토요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비가림막 설치, 장옥 도색,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마쳤으며, 어물전 위생판매대 설치를 통해 더욱 위생적인 시장 환경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조성일 장흥토요시장 상인회장은 “상인의 친절과 건전한 상가 운영이 시장의 수준을 결정한다”며, “점포대학을 통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장흥군은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175,918필지에 대한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한 각종 세금과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한다. 군은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아 5월 17일 장흥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확정지었다. 올해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5.9% 상승됐는데, 이는 공시지가 현실화율 반영을 위한 표준지공시지가의 상승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장흥군 홈페이지(www.jangheung.go.kr)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군 열린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29일 재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흥군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계(061-860-045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
(교통문화신문) 장흥군은 지난 5월 26일 광주·전남 재향군인회와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연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연득 회장은“재향군인회는 국가와 국민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단체인 바, 국민의 건강을 위해 개최되는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야 말로 국가 안보와 다름이 없다”라며 “국민의 건강 안보를 위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홍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득 회장과 광주.전남 재향군인회 임원들은 국제통합의학박람회 홍보 동영상 시청 및 박람회 추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적극적인 참가 협조를 약속했으며 2백만원 상당의 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
(교통문화신문)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연기 없는 청정 장흥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장흥교육지원청, 장흥중고등학교, 장흥종합병원, 우리병원, 금연서포터즈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하여 금연결의문 낭독, 금연다짐 풍선날리기 대회, 금연홍보부스 운영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또한 장흥터미널에서 장흥군청, 토요시장, 장흥종합병원, 우리병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금연홍보부스 및 금연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홍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청소년 금연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46) 씨의 아버지 한승원(77) 작가가 1일 장흥군민들을 초대해 축하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성 장흥군수, 황주홍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문화예술인과 군민 300여명이 참석해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했다. 오전 11시 40분에 시작한 행사는 식전행사로 민요와 판소리 공연이 마련돼 축하잔치의 흥을 돋웠다. 맨부커상 소개에 이어 축하인사 시간에 이낙연 지사는 “장흥의 문학적 정서를 물려받은 한강 작가가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장흥은 세계의 장흥이 됐다”고 운을 뗐다. 한강 작가에 대해서는 “식물 같은 외모를 했지만, 글을 쓰는 것은 짐승처럼 치밀하고 집중력이 돋보인다. 결코 노화하지 않을 작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흥군의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정무적인 판단 배제하고 문학적 상징성과 대표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문학의 저력을 세계에 과시했다. 아버지의 문학적 재능을 물려받아 장흥군민의 문학적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가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의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승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립도서관과 시교육청은 오는 4일 시청 문화광장에서 ‘제5회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광주광역시청이 밝혔다. 도서관 문화마당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광주지역 대표 도서관 축제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출판사 등 50개 기관이 참여해 책과 독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세요! 도서관이 안아줄게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억의 도서관을 재현해 전시와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응답하라 도서관’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주제로 산책길을 조성하고 게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화산책길’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건을 판매하는 ‘더(The) 나눔 플리마켓’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독서퀴즈 대결을 펼치는 ‘독서골든벨’ ▲31사단 군악대의 멋진 퍼레이드 행진부터 환상적인 매직버블쇼로 이어지는 문화공연 등을 운영한다. 또한, 광주지역 도서관과 독서단체 등 27개 기관이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독서게임, 손가락 인형 만들기, 풍선 아트, 원예로 표현하는 책 읽기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에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며 “이번 축제에도 많은
(교통문화신문)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2016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의 두 번째 프로그램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고 광주광역시청이 밝혔다.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올해 기획한 특별공연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말로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의 전통가요를 자신만의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빨간 구두 아가씨’, ‘서울야곡’과 ‘어머니우시네’, ‘진달래’, ‘Nobody knows’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원숙하고 화려한 스캣을 선보이는 말로는 제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1993년)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희대학교 졸업 후 재즈 명문 미국 버클리음대에 유학한 여성 재즈 뮤지션으로, 1996년 귀국해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1998년 첫 앨범 ‘Shade Of Blue’를 발표했다. 2003년 세 번째 앨범 ‘벚꽃지다’를 선보여 한국적인 재즈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금,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가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1위에 올라 ‘종합대상’을 수상, 재정 인센티브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해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기초 226)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증감 등 정량지표와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 추진체계 및 지역적합성 등 정성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순천시담양군완도군이 각각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전국 37개 수상 기초자치단체의 10%를 넘어 민선 6기 일자리 중심 도정 운영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시군에까지 확산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정량지표 평가에서 전남도는 투자유치 등에 힘입어 지난해 제조업 고용이 17년 만에 다시 10만 명을 회복했고, 취업자 1만 5천 명, 상용근로자 1만 5천 명, 청년취업자 3천 명이 각각 증가했으며, 고용률 상승(0.9%p)도 전국 평균(0.4%p) 보다 2배 넘게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런 고용지표의 뚜렷한 개선이 인
(교통문화신문) 고인이 된 남편의 뜻에 따라 장례부의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탐진농장 오재요 대표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 대표는 17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11일 고인이 된 남편 송영갑 씨의 장례식을 마친 오 대표는“세상을 떠난 남편은 생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왔으며 평소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며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한 평생을 보내신 뜻을 조금이라도 받들기 위해 부의금 일부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 송영갑 대표는 28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치고 인생의 최종 목표인 농장조성을 위해 탐진농장을 운영했다. 고 송대표는 생전에 마을 주민의 따뜻한 마음과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2의 삶의 터전인 강진에 농장을 조성해 성공하게 됐다며 강진군에 고마워했었다. 강진원 장학재단 이사장은“슬픔 속에서도 큰 결정을 내린 부인께 경의를 표한다”며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교통문화신문) 전남 강진군의 대표 연꽃단지의 수련꽃이 고성사 가는 길에 활짝 피었다. 강진군에서는 그간 농촌일손 및 여건불리로 수년간 휴경된 논 주인을 찾아 무상 임차하여 지난 2014년 기계장비를 이용 1차 지반을 정리했다. 제초작업 등은 순수 인력으로만 하며 2ha면적의 백련 재배단지를 조성했고 금년에 추가로 0.2ha를 조성했다. 그중 0.1ha면적에는 수련을 식재했다. 백련꽃보다 한달 정도 빨리 피어난 아기자기한 수련꽃은 적은 면적이지만 길을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또한 조성한지 2년이 지난 백련꽃이 언제 필지 주민들의 관심도 크다. 전년도 처럼 오는 6월 말에서 7월초면 만개하여 하얀 자태를 뽐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차가 거의 없는 거리로 군민들의 산책로로 각광 받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들과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그만이다. 아울러 백련꽃이 피는 시기에 고성사 가는길 양쪽에 심어진 수국도 꽃망울을 터트릴것으로 전망된다. 얼마전 파종을 마친 해바라기도 2개월 후면 노란꽃을 기대해도 좋다. 한편 군은 대표 물놀이시설로 군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보은산
(교통문화신문) 전남 강진군여성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대구면 해안도로에서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진군 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함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깨끗한 해안 생태계를 가꾸기 위해 진행됐다. 아침 9시 30분 경, 강진군여성이장협의회 11개 읍·면 여성이장 17명은 대구보건소 앞으로 모였다. 그 이후 면사무소에서 준비한 집게와 포대를 챙겨들고 2조로 나뉘어 남호~중저 해안도로로 집결했다. 이장들은 열심히 손을 움직여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여 포대에 넣는 등 아름다운 해안도로 가꾸기에 솔선수범하며 모범을 보였다. 12시까지 진행된 봉사활동 결과 총 50포대의 해안 쓰레기가 수거됐다. 윤이자 강진군여성이장협의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구면 해안도로가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갖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격려 차 현장을 방문한 김영진 대구면장은“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해 주신 여성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대구면 만들기를 위해 적극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남 강진군과 군 관내건축사협회가 가축분뇨 관리의 선진화 추진을 위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당면 현안사업에 적극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강진건축사회는 지난 11일 군 회의실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관련부서와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내에 적법화 대상농가에 대해 100%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비 30% 감면과 함께 관련법 검토 등 민원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축산농가의 축사건축물 적법화에 따른 지역사회 건축사들의 설계비 30% 감면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농가에 실질비용 부담을 감면해 주는 솔선수범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양준 우리건축사 대표는“강진 관내 6개소 건축사님들과 동참하여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설계비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건축사로 참여하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상춘 축산경영팀장은“이번 강진군 관내 건축사 모든 대표님들의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설계비 감면을 통한 축산농가의 적법화로 재산권 확보와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관내 건축사님들의 모범적 사회참여 재능기부가 확대되어 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남 강진군에서는 타지역보다 따뜻한 기후를 활용, 2중 비가림하우스에 여주를 심어 지난 10일부터 수확하기 시작했다. 일반 노지재배시 6월 말부터 수확하는 것에 비하면 50일 가까이 일찍 수확하는 셈이다. ‘쓴오이’라고 불리는 여주는 껍질이 혹 같은 돌기로 덮여있는 열매로 성인병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주를 지역특화 작물로 육성, 올해까지 40농가 9ha의 면적을 확보하여 전남 최대 주산지로 발돋움했다. 사업비의 일부는 비가림하우스에서 조기재배를 하도록 지원하여 타지역보다 일찍 수확하여 시장을 선점하도록 유도하고 농업인들 개인이 건조여주를 생산하여 여유있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체와 함께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하여 타지역에는 생소한 여주커피, 여주 발효액 등을 시판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여주가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능해 수확량이 많은 것을 감안하여 미리 공급과잉에 대비 차별화를 꾀했다. 재배농가들을‘해찬여주’라는 공동 브랜드로 결집, 동일한 품종을 재배하고 건조 온도를 통일하여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으며 홍보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수확
(교통문화신문) 강진 미래 인재육성의 요람이 될 강진 거점고 교사 신축 공사가 올해 2월부터 본격 진행돼 순항중이다. 한창 공사중인 강진 거점고는 국비 239억원을 투입해 학교건물 신축, 다목적 강당보수, 급식실·기숙사 증축 등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필요한 시설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2013년 6월‘거점고 지정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거점고 육성 촉구 1만명 군민 서명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그결과 군민의 35%인 1만4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지역의 중심고인 강진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거점고로 지정될 수 있는 큰 힘을 보탰다. 강진군은 타 시군과는 달리 주변 공립 고등학교와 통폐합 없이 공립학교와 사립학교가 자연 흡수되는 방식으로 추진돼 당초 거점고 지정이 불투명했지만 강진원 군수는 장만채 교육감을 독대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희망의 불씨를 당겼다. 이와함께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에 힘입은 서명운동 등 적극적인 지지로 거점고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어촌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고등학교 육성 정책은 학생 중심, 학생을 위한 교육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