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는 “산림항공본부 염종호 본부장이 9월3일(월)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처음방문 항공기 운영현황 및 관리소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고 밝혔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방문한 염종호 본부장은 2018년 주요업무추진현황, 항공안전 및 산림재난 총력대응 대책 등에 대해 업무보고와 헬기 겹납고와 주요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염종호 본부장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산림항공본부는 군을 제외한 국가항공기 운영 중추기관으로 항공기 운영을 선도하는 기관인 만큼 안전비행을 기반으로 국가재난 및 산림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골든타임’ 준수 등 즉각 출동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안전한 비행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인화단결을 통해 하나가 되어야 하고, 승무원들은 임무수행 전ㆍ후 충분한 휴식과 개인 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한 임무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직원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8월 30일 사천면 사기막일원에 위치한 산림항공 종합훈련장에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시 헬기로 신속히 출동하여 환자를 구조하는 훈련으로 대형헬기(KA-32)에 장착된 호이스트(HOIST)를 이용해 구조사 하강 후 환자처치 및 구조용 들것으로 안전하게 구조하는 훈련이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헬기가 제자리비행을 하는 동안 구조사들은 신속정확한 행동으로 환자를 구조해야 하기 때문에 조종사와 구조사와의 팀웍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산악구조임무는 매우 어려운 임무이기 때문에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도지사와 소방직 공무원을 포함한 1만 여명이 넘는 도 소속 전체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통합 자유게시판을 마련 9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민선7기 취임이후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중시해온 이재명 도지사의 의지를 담아 게시판을 마련했으며 도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시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는 도지사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별도의 상시 소통창구가 없으며 특히 일반직 직원은 노조게시판을, 소방직은 소방포털 자유토론방을 주로 사용해 두 직군 간 소통이 단절된 상태다. 직원용 행정망에도 내부 자유게시판이 있지만 댓글기능이 없어 정보전달만 할 수 있을 뿐 토론이 가능하지는 않다. 통합 자유게시판은 도지사를 포함해 일반직 공무원 3,881명, 소방직 공무원 8,941명 등 1만2,822명이 이용하게 되며 자율성·익명성을 보장해 직원 간 소통은 물론 고충, 정책제안 등이 이뤄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사·복무 고충 등은 담당부서가 검토해 답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게시글은 도지사가 직접 답변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유게시판을 통해 도지사가 참여하는 ‘번개팅’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달 30일 ~ 31일 2일에 걸쳐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 남부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워크숍은 ▲생각정리를 통한 셀프리더십(강사 복주환 생각정리연구소 대표) ▲새일종사자의 소명의식 및 사업방향성 모색(김은정 중앙새일센터 외부전문위원) ▲직업상담사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강혜진 C&B이미지브랜딩연구소 대표) 등 자기계발, 직무, 소양 등 세 분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도 새일센터 관계자는 “새일사업 종사자들의 직무 및 자기계발 교육을 통한 역량향상으로 새일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이번 워크숍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끼리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강화로 센터 간
(교통문화신문)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경제특구 설치를 제안한 가운데,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의축과 경원축 중심의 통일경제특구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일 통일경제특구의 역할과 의의를 분석하고, 경기도 통일경제특구의 조성 방향과 정부의 역할을 제시한 ‘통일경제특구, 경기도 조성방향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경제통일 구현’을 제시했으며, 민선7기 경기도에서도 경기북부 3대3로 정책을 통해 통일경제특구 조성을 제안한 바 있다. 북한에서도 최근 김정은의 ‘40일 경제시찰’ 행보 등 경제정책을 강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등 통일경제특구를 둘러싼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 통일경제특구 법안은 17대 국회 1건, 18대 국회 4건, 19대 국회 7건이 발의되었다가 폐기되었으며, 20대 국회에서는 6개의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현재 정부부처에서 단일 법안으로 통합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며 금년도에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경제특구의 목적은 남북 간의 경제적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남북경제공동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1천 2백억 원 증액 한 1조 9천2백억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도는 ‘2018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총 1조 5천억 원으로 ‘운전자금’ 7천억 원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8천억 원 규모로 운용해왔다. 이후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기존 8천 억 원에서 1조 1천억 원으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최근 최저임금 확대,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금’을 기존 7천 억 원에서 1천 2백억 원을 늘린 8천 2백억 원으로 추가 증액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 도는 증액된 운전자금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원부자재, 물품구입비, 창업자금 등에 필요한 자금을 수혈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8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당초 2백억 원에서 4백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자금 신청기간은 확대 시행일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관급공사의 대금 적기지급과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구축한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도와 도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전면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은 도 발주사업에 대한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건설기계임대료, 자재대금 등을 청구에서부터 지급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이다. 시스템에 접속하면 건설근로자, 중소 하도급업체, 장비·자재업체는 대금이 적기에 지급되고 있는지 처리현황 및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이 건설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불공정 하도급 거래관행을 근절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시스템 전면 확대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한건설협회에 홍보를 요청하고 건설사와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청에서 근무 중인 청소원, 방호원, 안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광교 신청사의 휴게공간을 대폭 확장한다. 이는 노동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차별 없는 고용형태 구축을 약속한 이 지사의 첫 번째 신호탄이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도는 설계변경을 통해 당초 설계면적인 95.94㎡ 대비 4.7배가 늘어난 353.65㎡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며 총 휴게공간 면적은 449.59㎡가 된다. 대상별로는 ▲방호원 휴게공간 105.43㎡(신규) ▲청소원 휴게공간 300.29㎡(확대) ▲안내원 휴게공간 43.87㎡(신규) 등이다. 추후 안내원 근무공간은 인테리어 계획 시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방호원과 안내원의 휴게공간은 기존 설계서에는 확보되지 않았던 것으로 이번에 추가 확보됨에 따라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는 별도 샤워실을 마련하는 한편, 휴게공간 위치를 의무실, 상점 등 주요 편의시설과 주 출입구가 있는 메인층에 배치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각종 편의장비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들어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달 9일 도청 청
(교통문화신문)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등 도내 7개시 9개 지역이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전국 99개 지역을 ‘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전체 99개 지역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9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17년 뉴딜사업에 선정된 8개소를 포함하여 17개 지역에서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진행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뉴딜사업 물량이다. 올해 선정된 9개 지역은 ▲우리동네살리기 1개소:시흥시(대야동) ▲주거지지원 3개소:안양시(석수2동), 화성시(황계동), 고양시(삼송동) ▲일반근린 5개소:광주시(경안동), 평택시(안정리), 안산시(월피동), 시흥시(신천동), 고양시(일산2동)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80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선정지역의 뉴딜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재정비촉진(뉴타운)사업 해제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흥 대야동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거환경 정비, 녹색재생을 테마로 하는 녹색골목길 조성 등을 계획에 포함했다. 광주 경안동은 근린시설 재생거점 공간 마련과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문화 활성화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9월 3일부터 10월 22일부터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2016년부터 3년간「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30% 줄이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 교통환경개선 △ 교통문화 선진화 △ 교통질서 확립 △ 협업 강화 4대 분야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공모전은 교통문화 선진화 분야에서 시민들의 교통안전문화 활성화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공모전은 9월 3일(월)부터 10월 22일(월)까지 교통안전 또는 교통안전문화 활성화를 주제(생명을 지켜주는 운전문화, 안전과 배려의 사람 중심 보행문화 등)로 사진 및 UCC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이메일(ldj79@korea.kr)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고 내용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내년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사업을 적극 펼치기 위해 기관.단체가 협업하여 총3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 주요 추진사업 : ① 대구 애국보훈대상 제정 시상, ②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 ③ 국채보상운동 아카이브 구축 ④ 3.1운동 100주년 우국시인 현창문학제, ⑤ 가칭 “3.1운동 및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시민추진위원회” 구성.운영, ⑥ 구.군과 협업하고 각계각층이 참여한 기념식 및 만세재연 행사 등 대구시는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자의 공적을 기리고 유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하였다. ‘기억과 기념’, ‘발전과 성찰’, ‘미래와 희망’이라는 3개 분야로 나누어 총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호국보훈의 도시”에 걸맞게 대구 애국보훈대상 제정하여 내년부터 시상한다.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서 개인은 “독립.호국.민주”부문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둘째,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사업도 펼친다. 3.1절, 호국보훈의 날, 광복절에 특별위문을 실시하고
(교통문화신문) '휠체어 그네'를 아시나요? 몸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아이들이 휠체어를 탄 채로 안전하게 그네를 탈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놀이기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희망그네'라는 이름의 휠체어 그네 1대를 서울시에 기증한다. 서울시는 조수미 씨가 9월 초 ‘원 나이트 인 파리(One Night In Paris)’ 국내투어(9.5.~9.)를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울시에 직접 제안해 이번 기증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조수미 씨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선 휠체어 그네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인물. 호주 공연 중 휠체어 그네를 처음 보고 관심을 갖게 된 조수미 씨는 조국의 아이들에게도 선물하기 위해 아일랜드의 전문 제작회사를 수소문해 2014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네 차례(서울 푸르메재단, 창원, 세종, 김해)에 걸쳐 휠체어 그네를 선물한 바 있다. 서울시에는 첫 기증이다. 우여곡절도 있었다. 비싼 제작비와 긴 배송기간 때문에 첫 기부 이후 잠시 기부가 이어지지 못한 것. 당시 이 소식을 접한 놀이기구 제작업체 ㈜보아스코리아(대표 김종규)에서 6
(교통문화신문)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서울시 폭염 대응력 향상방안’(정책리포트 제257호)을 발표하였다. 올여름 서울의 최고기온은 39.6℃로 111년간의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최장 열대야 지속일 경신(26일), 날짜별 최고기온 7차례 경신 등 연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폭염(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일수는 35일로 1943년 이후 75년 만에 최대치다. 2018년 전국 온열질환자 수는 4,458명(8월 22일 현재)으로 2017년 1,566명에 비해 2.8배로 증가했고, 서울시 온열질환자 수는 613명으로 작년 106명에 비해 5.8배로 크게 늘었다. 기상청이 예측한 바에 따르면 21세기 후반(2071∼2100년) 서울의 여름일수는 146일, 열대야일수는 72일, 폭염일수는 73.4일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서울연구원이 19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과 취약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살펴보면 폭염에 대해 피로감 등의 신체변화를 느끼는 시민은 많지만, 폭염 경각심은 높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32일의 폭염일수를 기록한 2016년 폭염 시 서울시민은 피로감(57.8%
(교통문화신문)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지하철 역명에 얽혀 있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대중서 『지하철을 탄 서울인물史』를 발간했다. 시리즈 제6권으로 발간된 이번 책은 서울역사편찬원에서 진행하는 2018년도 하반기 시민을 위한 서울역사강좌의 교재로도 사용된다. 1974년 1호선 개통 이래 45년 동안 시민들의 발이 된 지하철은 이제 시민들의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서울 지하철 역명은 그 곳과 관련된 지명, 인명, 사건 등과 관련된 것으로 지어졌다. 따라서 서울 지하철의 역명은 단순한 교통시설의 명칭이 아닌 해당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민 생활의 어제와 오늘을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된다고 하겠다. 을지로역ㆍ충무로역ㆍ충정로역 등은 일제강점기 일본식 지명을 청산하면서 을지문덕ㆍ이순신ㆍ민영환 등 한국사 위인들 가운데서 새로이 이름을 붙였다. 황금정은 을지문덕의 성에서 유래한 을지로로 바뀌었고, 충정로 역시 갑신정변 당시 다케조에 신이치로의 이름을 딴 다케조에마치로 불리다가 변경되었으며, 충무로는 충무공 이순신에서 유래되었다. 역사적 인물의 호나 이름을 따서 붙인 역 이름도 있다. 둔촌역은 고려 말 성리학자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와상·사지마비 등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혼자서 거동이 불가한 최중증 독거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약 두 배로 확대한다. 기존 92명에 108명을 추가해 총 200명까지 늘린다. 시는 지난 '15년부터 최중증 독거장애인 100명을 선정해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자에겐 약 3명의 활동지원사가 교대로 돌아가며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최중증 독거장애인은 기본적으로 활동지원사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장애 정도나 가구구성(국비 40~391시간, 시비 30~350시간)에 따라 돌봄 시간이 제각각 달랐다. 최중증 독거장애인은 활동지원사가 퇴근한 이후 화재나 폭염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혼자 움직일 수 없어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또 활동지원사가 취침자세를 잡아주면 불편하더라도 다음날까지 참고 기다려야 해 24시간 돌봄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처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최중증 독거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사회보장위원회)에 24시간 돌봄 대상자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