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관급공사의 대금 적기지급과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구축한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도와 도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전면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은 도 발주사업에 대한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건설기계임대료, 자재대금 등을 청구에서부터 지급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이다. 시스템에 접속하면 건설근로자, 중소 하도급업체, 장비·자재업체는 대금이 적기에 지급되고 있는지 처리현황 및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이 건설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불공정 하도급 거래관행을 근절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시스템 전면 확대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한건설협회에 홍보를 요청하고 건설사와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청에서 근무 중인 청소원, 방호원, 안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광교 신청사의 휴게공간을 대폭 확장한다. 이는 노동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차별 없는 고용형태 구축을 약속한 이 지사의 첫 번째 신호탄이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도는 설계변경을 통해 당초 설계면적인 95.94㎡ 대비 4.7배가 늘어난 353.65㎡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며 총 휴게공간 면적은 449.59㎡가 된다. 대상별로는 ▲방호원 휴게공간 105.43㎡(신규) ▲청소원 휴게공간 300.29㎡(확대) ▲안내원 휴게공간 43.87㎡(신규) 등이다. 추후 안내원 근무공간은 인테리어 계획 시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방호원과 안내원의 휴게공간은 기존 설계서에는 확보되지 않았던 것으로 이번에 추가 확보됨에 따라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는 별도 샤워실을 마련하는 한편, 휴게공간 위치를 의무실, 상점 등 주요 편의시설과 주 출입구가 있는 메인층에 배치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각종 편의장비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들어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달 9일 도청 청
(교통문화신문)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등 도내 7개시 9개 지역이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전국 99개 지역을 ‘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전체 99개 지역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9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17년 뉴딜사업에 선정된 8개소를 포함하여 17개 지역에서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진행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뉴딜사업 물량이다. 올해 선정된 9개 지역은 ▲우리동네살리기 1개소:시흥시(대야동) ▲주거지지원 3개소:안양시(석수2동), 화성시(황계동), 고양시(삼송동) ▲일반근린 5개소:광주시(경안동), 평택시(안정리), 안산시(월피동), 시흥시(신천동), 고양시(일산2동)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80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선정지역의 뉴딜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재정비촉진(뉴타운)사업 해제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흥 대야동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거환경 정비, 녹색재생을 테마로 하는 녹색골목길 조성 등을 계획에 포함했다. 광주 경안동은 근린시설 재생거점 공간 마련과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문화 활성화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9월 3일부터 10월 22일부터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2016년부터 3년간「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30% 줄이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 교통환경개선 △ 교통문화 선진화 △ 교통질서 확립 △ 협업 강화 4대 분야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공모전은 교통문화 선진화 분야에서 시민들의 교통안전문화 활성화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공모전은 9월 3일(월)부터 10월 22일(월)까지 교통안전 또는 교통안전문화 활성화를 주제(생명을 지켜주는 운전문화, 안전과 배려의 사람 중심 보행문화 등)로 사진 및 UCC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이메일(ldj79@korea.kr)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고 내용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내년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사업을 적극 펼치기 위해 기관.단체가 협업하여 총3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 주요 추진사업 : ① 대구 애국보훈대상 제정 시상, ②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 ③ 국채보상운동 아카이브 구축 ④ 3.1운동 100주년 우국시인 현창문학제, ⑤ 가칭 “3.1운동 및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시민추진위원회” 구성.운영, ⑥ 구.군과 협업하고 각계각층이 참여한 기념식 및 만세재연 행사 등 대구시는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자의 공적을 기리고 유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하였다. ‘기억과 기념’, ‘발전과 성찰’, ‘미래와 희망’이라는 3개 분야로 나누어 총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호국보훈의 도시”에 걸맞게 대구 애국보훈대상 제정하여 내년부터 시상한다.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서 개인은 “독립.호국.민주”부문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둘째,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사업도 펼친다. 3.1절, 호국보훈의 날, 광복절에 특별위문을 실시하고
(교통문화신문) '휠체어 그네'를 아시나요? 몸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아이들이 휠체어를 탄 채로 안전하게 그네를 탈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놀이기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희망그네'라는 이름의 휠체어 그네 1대를 서울시에 기증한다. 서울시는 조수미 씨가 9월 초 ‘원 나이트 인 파리(One Night In Paris)’ 국내투어(9.5.~9.)를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울시에 직접 제안해 이번 기증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조수미 씨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선 휠체어 그네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인물. 호주 공연 중 휠체어 그네를 처음 보고 관심을 갖게 된 조수미 씨는 조국의 아이들에게도 선물하기 위해 아일랜드의 전문 제작회사를 수소문해 2014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네 차례(서울 푸르메재단, 창원, 세종, 김해)에 걸쳐 휠체어 그네를 선물한 바 있다. 서울시에는 첫 기증이다. 우여곡절도 있었다. 비싼 제작비와 긴 배송기간 때문에 첫 기부 이후 잠시 기부가 이어지지 못한 것. 당시 이 소식을 접한 놀이기구 제작업체 ㈜보아스코리아(대표 김종규)에서 6
(교통문화신문)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서울시 폭염 대응력 향상방안’(정책리포트 제257호)을 발표하였다. 올여름 서울의 최고기온은 39.6℃로 111년간의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최장 열대야 지속일 경신(26일), 날짜별 최고기온 7차례 경신 등 연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폭염(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일수는 35일로 1943년 이후 75년 만에 최대치다. 2018년 전국 온열질환자 수는 4,458명(8월 22일 현재)으로 2017년 1,566명에 비해 2.8배로 증가했고, 서울시 온열질환자 수는 613명으로 작년 106명에 비해 5.8배로 크게 늘었다. 기상청이 예측한 바에 따르면 21세기 후반(2071∼2100년) 서울의 여름일수는 146일, 열대야일수는 72일, 폭염일수는 73.4일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서울연구원이 19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과 취약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살펴보면 폭염에 대해 피로감 등의 신체변화를 느끼는 시민은 많지만, 폭염 경각심은 높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32일의 폭염일수를 기록한 2016년 폭염 시 서울시민은 피로감(57.8%
(교통문화신문)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지하철 역명에 얽혀 있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대중서 『지하철을 탄 서울인물史』를 발간했다. 시리즈 제6권으로 발간된 이번 책은 서울역사편찬원에서 진행하는 2018년도 하반기 시민을 위한 서울역사강좌의 교재로도 사용된다. 1974년 1호선 개통 이래 45년 동안 시민들의 발이 된 지하철은 이제 시민들의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서울 지하철 역명은 그 곳과 관련된 지명, 인명, 사건 등과 관련된 것으로 지어졌다. 따라서 서울 지하철의 역명은 단순한 교통시설의 명칭이 아닌 해당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민 생활의 어제와 오늘을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된다고 하겠다. 을지로역ㆍ충무로역ㆍ충정로역 등은 일제강점기 일본식 지명을 청산하면서 을지문덕ㆍ이순신ㆍ민영환 등 한국사 위인들 가운데서 새로이 이름을 붙였다. 황금정은 을지문덕의 성에서 유래한 을지로로 바뀌었고, 충정로 역시 갑신정변 당시 다케조에 신이치로의 이름을 딴 다케조에마치로 불리다가 변경되었으며, 충무로는 충무공 이순신에서 유래되었다. 역사적 인물의 호나 이름을 따서 붙인 역 이름도 있다. 둔촌역은 고려 말 성리학자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와상·사지마비 등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혼자서 거동이 불가한 최중증 독거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약 두 배로 확대한다. 기존 92명에 108명을 추가해 총 200명까지 늘린다. 시는 지난 '15년부터 최중증 독거장애인 100명을 선정해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자에겐 약 3명의 활동지원사가 교대로 돌아가며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최중증 독거장애인은 기본적으로 활동지원사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장애 정도나 가구구성(국비 40~391시간, 시비 30~350시간)에 따라 돌봄 시간이 제각각 달랐다. 최중증 독거장애인은 활동지원사가 퇴근한 이후 화재나 폭염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혼자 움직일 수 없어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또 활동지원사가 취침자세를 잡아주면 불편하더라도 다음날까지 참고 기다려야 해 24시간 돌봄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처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최중증 독거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사회보장위원회)에 24시간 돌봄 대상자 확대를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권역별 패션제조업 지원체계 구축의 마지막 단계로, 도심.동북.남부에 이어 서북권패션지원센터(마포구 공덕동)의 조성을 완료하고, 8월 30일(목) 개관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북권패션지원센터는 25개 자치구의 패션지원을 담당하게 될 패션지원센터인 동대문, 중랑, G밸리에 이은 4대 권역 패션 지원 거점으로, 서북지역 중 봉제공장이 가장 밀집한 만리재고개 인근(서울서부지방검찰청 부근)에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238㎡) 규모로 조성됐다. 서북권패션지원센터는 ①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팩토리 환경 구축 ②봉제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 ③ 신진 디자이너와 숙련 장인의 협업의 장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먼저, 서북권패션지원센터의 2층에는 의류제작공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패턴제작 2D/3D패턴 캐드 실무와 3D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전문장비 13대가 구비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최신 재단기(CAD)가 설치되어 있는데, 지상 2층에서 앞선 제조과정으로 진행된 패턴.캐드도면을 컴퓨터로 전달받아 현장에서 재단 단계로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즉, ‘디자인-패턴.캐드
(교통문화신문) 국내 최대 새활용 복합 문화 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1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새활용은 폐기물에 디자인이나 활용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 문화를 선도하고 새활용 산업 보육 및 새활용 제품 판매 개척을 위해 ‘17년 9월 5일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열었다. 새활용 공방과 전시실, 재사용작업장 등이 입점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새활용 문화를 의·식·주 전반에 걸쳐 시민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민 축제이다. 행사장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전시 상품을 수리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AJ 전시몰의 ‘전시박스’ 이벤트 행사 등을 시작으로 9월 1일 행사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하루 4차례 새활용 탐방.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5일부터 새활용 전시회(쓰레기 새로고침: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展)를 상시 감상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자원순환 도시,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주제로 열리는 개관기념 새활용 포럼(5일), 폐자동
(교통문화신문)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3,170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주거난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 청년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중가격의 60~80% 수준으로 송파 헬리오시티, 은평 준주거2(오피스텔) 등 총 16개 지구(단지)에 행복주택 3,170세대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30일 입주자모집을 공고한다. 신규공급 3,135세대 물량 중 주거난에 시달리는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1,442세대가 배정되었으며, 사회초년생 등 청년 996호, 대학생 120호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계층에도 각각 493세대, 84세대가 공급된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를 보면 송파헬리오시티가 속한 송파구가 1,401세대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은평구(1,002세대)와 양천구(499세대)가 따른다. 이번 행복주택 3,170세대 중 3,135세대가 신규물량으로 공급물량의 98%이상이 신규단지이며 기존 공급단지는 재공급 물량은 35세대가 잡혀있다. 임대조건은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송파 헬리오시티 기준 임대보증금이 74,400천원에서 152,114천원까지, 월 임대료가 2
(교통문화신문) 제4회 서울청년의회가 9월 2일(일) 14시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의원으로 위촉 된 청년 당사자 130여 명의 목소리가 직접 담긴 10대 정책 과제가 제안되었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중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는 청년의원으로 위촉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서울시를 대표해서는 박원순 시장이 참석하며, 서울시의회에서는 신원철 의장, 서윤기 운영위원장 등 10여 명의 서울시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청년의회의 슬로건은 ‘다른 차원을 여는 이야기’로 선정되었다. 2015년 청년기본조례 제정을 계기로 형성되어 온 청년 정책이 급변하는 사회적 현실에 발맞춰 다른 차원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관해 차해영 청년의원(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새로운 사회 갈등에 대응하는 정부혁신, △불평등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 △시정 전반에 세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종합여객터미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 633개소(전통시장 351개소, 종합여객터미널 5개소, 지하철역 277개소)와 안전취약시설 107개소 등 총 740개소가 점검대상이며, 9.3~17까지 서울시,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점검사항으로 건축.소방 분야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균열, 변형, 누수, 구조물 안전성, 화재 피난동선 확보, 소방 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가스.전기 분야는 가스감지기 정상작동 여부, 가스 정압기실 적정관리, 가스누설, 승강설비 등의 시설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며 안전관리 분야는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 조직도 편성,재난대응훈련 실시여부, 피난안내도 부착, 재난취약시설 정기안전점검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비상계단이나 복도 등의 물건 무단적치에 따른 피난동선 확보 유무도 확인한다. 전통시장은 조리를 위해 대부분 LPG나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해 화재에 취약한 구조다. 실제 올해 1월 의정
(교통문화신문) 휠체어 없이는 바깥출입이 어렵거나 어눌한 발음으로 힘들게 의사표현을 해야 하는 중증 장애인들은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들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정기간행물이 창간됐다.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응원하고 비장애인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선택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정기간행물 『위스토리』를 1일 창간했다. 『위스토리』창간호에는 △동네 병원 소독실에서 일하며 자립생활을 즐기는 정미경씨, △장애인 자조모임에 나가는 한편 동료 장애인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김지영씨, △자립생활주택에서 만나 결혼한 뒤 행복한 신혼살림을 꾸린 김영식.김현 부부 등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진솔한 경험담이 실려 있다. 또한 이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직장 동료와 코디네이터 등 이웃들의 인터뷰, 전문가 칼럼 등을 게재하여 독자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위스토리』는 계간으로 발행될 예정이며(올해는 12월에 한 차례 더 발행),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무료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