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부산문화회관은 8월 8일 오후 3시와 8월 9일 저녁 7시 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러시아의 보물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초청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통 발레와 피겨스케이트의 완벽한 조화로 전 세계 무대에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해 온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1998년 국내 첫 공연 이후, 올해 내한 20주년으로 30만 명 이상의 관객에게 찬사를 받으며 여름 시즌 가장 사랑받는 공연이다. 국내 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안무: 콘스탄틴 라사딘)를 통해 토슈즈대신 스케이트를 신고 은반 위를 활보하며 정통 발레의 유려한 테크닉과 예술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24시간 만에 은반으로 변하는 공연장 무대이다. 정통 공연장 내에 그들만의 특수한 공법으로 링크를 설치하여 무대 기술, 조명, 음향을 다채롭게 활용하며 기존의 아이스쇼와는 차별화되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국내 투어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부산문화회관을 포함하여 총 8개 극장에서 공연된다.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부산 공연은
(교통문화신문) 청소년들이 DMZ 일원에 모여 평화와 통일을 꿈꾸는 ‘2017 1차 DMZ 청소년 탐험대’가 27~28일 연천·파주 DMZ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DMZ 청소년탐험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DMZ의 자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청춘,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DMZ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전국 중·고·대학생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간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정신을 기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27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먼저 연천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군남두루미테마파크 ~ 임진물새롬랜드 약 7km)와 도보탐방(임진물 새롬랜드 ~ 동이리 마을회관 약 4km)을 통해 DMZ 주변 지역 구석구석을 누볐다. 아울러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 반환기지이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유명한 ‘캠프 그리브스’에서 숙박을 하고 도라 전망대와 제3땅굴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과 통일의 희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DMZ의 모든 것’ 교육 프로그
(교통문화신문) 코레일은 27일(수)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 330여명을 초청해 교육 특화열차인 E-train을 타고 춘천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2017 희망충전 해피트레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대전역에서 E-train을 타고 춘천역까지 이동하며 열차 안에서 레크레이션과 앙상블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춘천역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애니메이션 박물관&토이스튜디오 관람 △물레길 카누체험 등을 통해 동심을 키우고,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기차를 타고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받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트레인’은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코레일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수혜인원이 10만명을 넘
(교통문화신문)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치맥페스티벌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축제 현장을 라이브방송으로 생중계하는 ‘치맥페스티벌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이하 치페라)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도 ‘치페라’를 통해 68만 온라인 이용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치맥페스티벌 기간인 19일~23일까지 5일간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치페라’를 진행했다. 페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참가자들뿐 아니라 시민들과 관광객,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함께 치맥페스티벌을 즐겼다. 축제 기간 총 43회 방송되었던 페이스북 라이브는 1회당 평균 5분 ~ 35분여 동안 방송돼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축제를 홍보하고 대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라이브 방송을 보니 현장에 가고 싶다”는 반응이 많을 정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축제를 즐기는 기회가 됐다. 올해 ‘치페라’ 참여자는 68만 7천명정도로 (※총도달수 기준 687,029명, 총조회수 119,470회/7.24일 자정 기준, 시간 추이에 따라 증가) 온라인 이용자들이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횟수는 약 5천건에 이르는 등 라이브방송으로도 축제에 활발히 참가하는
(교통문화신문)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경북 경주시에 있는 경주 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지난 5월 27일 경주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진행한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사진 촬영대회의 수상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월성 발굴현장의 색다른 이면을 담은 103점의 작품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된다. 사진전은 ▲ 디지털카메라 부문, ▲ 스마트폰카메라 ‘월성에서의 나’ 부문, ▲ 스마트폰카메라 ‘자유주제’ 부문 수상작 3부문으로 나뉘어 전시한다. 올해 사진 촬영대회는 스마트폰카메라 부분을 2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지난해보다 더욱 재밌고 풍성해진 내용을 담은 수상작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 기간 중인 8월 19일 오전 11시에는 수상자들을 전시장으로 초대하여 촬영대회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수상작을 한 권의 책으로 모은 ‘사진 모음집’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월성학술조사단(☎054-777-6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월성 발굴조사는 신라 천년 궁성이었던 월성(月城, 사적 제16호)
(교통문화신문) 서울시청 지하 1~2층에 마련된 시민을 위한 공간 시민청은 매달 즐거운 행사로 가득하다. 7월은 상반기를 총결산하는 뜻으로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축제, ‘모두의 시민청’을 오는 28일(금)부터 8월 12일(토)까지 열리는 개최한다 축제는 4개 분과(광장, 소통, 동행, 공감) 50명의 시민기획단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낸 결과물이다. 먼저 광장분과는 세계 각국의 음식, 의상, 랜드마크를 주제로 한 시민참여 퀴즈프로그램 ‘문화탐방 퀴즈쇼’ 및 30여 벌의 세계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글로벌 의상실’을 운영한다. 소통분과는 공항을 연출한 세트에서 ‘캐리어 컬링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시민은 부정적 감정을 내려놓고 챙겨야 하는 마음만 담아 캐리어에 여행 짐을 싼 후, 목표에 해당하는 과녁에 정확하게 굴려 삶의 목표에 도달해보는 체험을 한다. 과녁에 정확하게 도달한 시민에게는 공항 포토존에서 찍은 즉석사진 등 선물을 제공한다. 시민과 뜻을 함께하는 동행분과에서는 인생의 밑거름이 된 과거의 실패한 사건들을 작성해 나뭇가지에 달아보고, 현재 자신의 새로운 가치관에 맞는 용품을 선택하는 ‘성인돌잡이’ 체험을 진행한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오는 9월 23일(토)『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 함께할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등 출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는 9월 23일(토) 인력 1,100여명과 말 140필 규모로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시흥행궁까지 을묘년 원행의 옛 행차모습에 가깝게 재현할 예정이며, 9월 24일(일)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와 화성시가 추진하여 순차적(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예정이다. 전체 인원 1,100명 중 능행차의 주인공인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그리고 사도세자의 딸 등 주요 역할을 할 출연자와 행렬 참여자 100여명을 시민공모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배역 선발은 창덕궁에서 노들섬까지 이어지는 강북구간(약 10여km)에 정조대왕 역 1명, 혜경궁 홍씨 역 1명, 군주 역 2명 등 총 4명을 선발하고, 노들나루공원에서 시흥행궁까지 진행되는 강남구 구간(약 10여km) 역시 정조대왕 역 1명, 혜경궁 홍씨 역 1명, 군주 역 2명 등 총 4명을 선발한다. 응모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일반시민으로 정조대왕 배역의 경우 을묘원행 당시 정조대왕 연령대인 40대 전후의 승마
(교통문화신문) 25개의 한강 다리 중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가장 많은 잠수교가 한여름 피서객들을 위해 모래사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7월28.(금)부터 7월30일(일)까지 반포 잠수교를 모래해변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가까운 한강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단 3일간, 잠수교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시민들을 위한 바캉스가 활짝 열린다. 먼저 잠수교 남단부터 조성된 모래사장이 이색적인 도심 속 휴양지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북단에 설치될 워터 슬라이드로 시원하게 도심을 질주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휴양지라면 빠질 수 없는 푸드코트, 다리 곳곳에서 진행 될 샌드아트, 마임, 무용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낭만적인 휴양지를 수놓을 뮤직 페스티벌이 금요일밤 잠수교에 펼쳐진다. 잠수교 남단 달빛광장에서부터 다리 중반까지 조성된 백사장에는 한강이 주는 도시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썬베드와 파라솔을 준비했고 모래놀이터와 물놀이터를 만들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여유로운 해변가를 만끽하고 싶다면 함께 비치된 백사장 ‘책방’에서 책을 빌려 한강을 바라보며 호젓하게 책도 읽을 수 있다. 또한 잠수교의 경사로를 이용해
(교통문화신문) 포항 지역특화작목인 산딸기 재배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산림청과 함께 팔을 걷었다. 농촌진흥청은 산림청과 함께 25일 경북 포항시 장기면에서 지역특화작목인 산딸기 재배와 관련해 상담했다. 우리 몸에 좋은 비타민, 항산화성분, 식이섬유, 각종 유기산(포도당, 레몬산 등) 등의 성분이 고루 든 산딸기를 농촌진흥기관과 산림청에서 연구하고 있다. 두 기관에서 재배, 병해충 관리, 수확 후 관리 분야 전문가가 상담에 참여했다. 먼저 새롭게 개발한 최신 기술과 연구동향에 대한 강의와 병해충 관리 문제점 및 해결방향, 수확 후 관리기술, 산딸기 화분재배 기술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산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했다. 재배농가는 신선한 산딸기 유통을 위한 저장, 고품질 품종 육성 및 손쉬운 재배방법, 연작장해, 기후 온난화에 의한 병해충 증가 등을 상담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선한 산딸기 유통을 위해 수확 후 예비 냉장 및 저온저장 활용을 권장했다. 또한 산딸기 재배 편의성을 높인 가시가 없고 수량이 높은 우수 품종 육성과 보급 계획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국내 산딸기 총생
(교통문화신문)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인 안산시 화랑유원지 일원에 조성될 전시작품 17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내 마음의 쉼표, 삶에 정원을 더하다”라는 주제 작가정원(Show garden) 8개와 참여정원(Living garden) 9개 작품이다. 이에 더해 초청작가정원 2개 작품, 시민정원사정원 1개 작품, 일반 시민정원 20개 작품이 조성되어 총 40개의 정원이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을 맞게 된다. 정원디자이너의 전문가 그룹에서 만드는 작가정원(Show garden) 8개 작품으로는 정성훈, 정은주 ‘연정, 끝나지 않을 이야기’, 소유연, 박인한, 양희진 ‘실낙원=21세기로 찾아온쉼터’, 정성희 ‘화랑사방(花郞四房:四方)’, 이주은 ‘CORRIDOR FOR PRAY’, 이세영, 신현희 ‘정원으로 교감하는 경계_울’, 윤호준, 박세준, 오진숙, 조아라 ‘네버랜드, 네버앤드(사라진 그림자를 찾아서)’, 유선상 ‘조형정원(造形庭園)’, 김지영 ‘The Beauty of Empty’. 일반인 및 대학생 등이 참여하여 만드는 참여정원((Living garden) 9개 작품으로는
(교통문화신문) 한중일타이완 프로 바둑기사가 국가 대항전으로 펼치는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29일부터 3일간 국수(國手)의 고향인 강진(김인), 영암(조훈현), 신안(이세돌)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28일 강진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진, 영암, 신안을 순회하며 ‘한중일타이완 단체바둑대항전’, ‘국제페어바둑대회’ 등 ‘국제 프로바둑대회’와 ‘국제어린이 바둑대축제’로 개최된다. 단판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한중일타이완 단체바둑대항전’에 한국은 랭킹 1~3위인 박정환 9단과 신진서 8단, 이세돌 9단이 대표로 나선다. 중국은 당이페이(黨毅飛) 9단, 리친청(李欽誠) 9단, 양딩신(楊鼎新) 5단 등 1995년 이후 출생자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일본은 모토키 가쓰야(本木克) 8단, 히라타 도모야(平田智也) 7단, 후지타 아키히코(富士田明彦) 6단 등 신예 위주로 팀을 꾸렸고, 타이완은 지난해 활약한 샤오정하오(蕭正浩) 9단, 왕위안쥔(王元均) 8단과, 린리샹(林立祥) 7단이 참가한다.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지는 단체바둑대항전의 총상금은 8천 600만 원으로 우승은 5천만 원, 준우승은 2천만 원
(교통문화신문) 정선군은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공연을 주축으로 올림픽붐 업을 조성하고 올림픽 기간중(준비기간 포함)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참여열기를 확산시키고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정선군 열린공간 작은 문화예술공연' 을 개최하기로 했다. 2018년 8월 3일(목)~11월 기간에 이루어지는 이 공연은 악기연주, 노래, 국악, 밴드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28~30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평창올림픽 슬로건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에 맞춰 밸리록 참가자들이 하나 될 수 있는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국내 최고 수준의 비보이와 발레리나, 마샬아트 전문가 등이 평창올림픽 공식응원가에 따라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재미있는 율동으로 재구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별도로 마련된 평창올림픽 홍보부스에서는‘한여름의 겨울’을 테마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기념촬영한 사진을 평창올림픽 응원메시지와 함께 SNS에 올리면 사진 출력 및 아이스 스카프, 부채 등 시원한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콘진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올 하반기 동안 다양한 K-P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인 공공도서관에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가족이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다가오는 휴가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가족들이 많을 것이다. 아직 마땅한 계획이 없다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자녀와 함께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한여름 밤의 수요일 ‘그림책 캠핑’ - 원주교육문화관(강원) 26일 수요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교육문화관은 도서출판 북극곰 대표 이루리 작가와 함께 어른과 아이가 모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 여행과 한여름 밤의 미니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서관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 여름 밤 세대 간 격차를 아우르는 그림책과 클래식 음악을 통해 캠핑의 낭만을 선사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교통문화신문) 지난 20일 공주 선화당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7 공주밤사 8090 뮤직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21일 막을 내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이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등에 따른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계절 축제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첫 문을 연 공주밤사 8090 뮤직페스티벌은 흥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함께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청주 등 타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 등으로 인해 행사장을 공주 금강신관공원 미르섬에서 선화당으로 옮겨 진행했음에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면서 기대감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축제였다. 특히 조선시대 충청도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충청남도 유형문화제 제92호)에서 행사를 진행하면서 고즈넉한 한옥에서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점과 공산성이나 송산리고분군 등 백제역사유적에 비해 다소 덜 알려진 공주 선화당이라는 문화재를 알릴 수 있었다는 문화재 활용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게다가 이번 축제는 단순히 공연만 관람하는 축제가 아닌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