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광복 이후 70년간 전남 농업농촌의 특징 등 총 11개 분야 변천사를 종합 정리하는 ‘전남농업 70년사’가 발간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각 분야별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농업 70년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농업 70년사’ 발간 프로젝트는 광복 이후 전남농업 변천 과정을 시기별분야별로 정리분석평가해 21세기 농정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1개 분야는 전남농업농정 70년사 개관, 농지제도 등 생산기반의 변천과정, 4-H 운동·농업인후계자 육성 등 농업인력 및 경영체 육성, 식량특용원예축산잠업 등 농업기술 개발보급, 녹색혁명과 주곡의 자급 등 식량작물 생산정책, 원예특작의 생산유통 정책, 축산정책의 변천 과정, 임업산림정책, 농촌지역개발, 새마을공장농어촌특산단지 개발 등 농외소득 개발, 농정조직 및 농업예산 변천 과정이다. 또한 광복 이후 전남 농업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인물들의 업적을 기술해 미래 세대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전남농업을 빛낸 인물選’ 발간을 함께 추진한다. 21세기 전남농정 방향을 모색하는데
(교통문화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일 무안국제공항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당면 정책과 2017년 국고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예산정책협의회를 무안공항 현장에서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더불어민주당에 공항 활주로 연장과 호남고속철도 경유 등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 박영선 참좋은지방정부 공동위원장, 김현미 예결위원장, 김태년 예결위 간사,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록, 신정훈, 송대수, 서삼석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고 한다. 전라남도는 이날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등 2017년 국고예산 건의 15건, 영산강 유지관리 선박 건조 등 2016년 추경예산 5건, 정책 지원 5건을 집중 건의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협의회를 무안공항에서 하게 된 것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의 무안공항 경유노선 조기 확정과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등 가장 긴급한 현안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반드시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요즘같은 폭염에는 어르신들이 위험하다. 지난 2010년 한 차례 정부차원에서 경로당 에어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정부3.0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며, 공모부문은 광주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다.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광주시 공공데이터포털(http://data.gwangju.go.kr)이나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5일부터 9월23일까지 이메일(hwahah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4개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4개를 최종 선정하며 광주시장상과 함께 시상금 총 1200만원(최우수상 4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부문별 최우수작 1팀은 중앙대회 본선에 추천해 범정부적 ‘왕중왕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중앙대회 최종 결선에서 수상한 10팀에는 대통령상(2팀), 국무총리상(2팀) 등 국가포상과 함께 총 8600만원(대상 2000만원) 규모의 사업자금이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폭염과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도심 나무와 초화류 등에 긴급 물주기 작업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주요 도로변 가로수 등 조경 수목과 꽃길 조성지 초화류 등에 대한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가로수, 공원 등에 대해서도 물주기 작업을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하순부터 폭염이 지속되자 우선 각 구청과 공원관리사업소 등에 긴급히 물주기 작업 대책을 수립·시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자체 보유 차량을 포함해 소방차와 물차를 임차하는 등 총 40대의 관수차량을 운용 중이며,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심은 나무 일부에는 물주머니 640여 개를 설치해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기상상황을 고려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원기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과장은 “당분간 비 소식이 없고 폭염이 지속된다는 기상상황에 도시정원사업으로 식재한 꽃과 수목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내 집 앞 가로수와 가로화단에 대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옐로우시티 장성에 심어졌던 해바라기가 본격적으로 개화하면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장성군은 서삼면 주민들이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위해 직접 조성했던 축령산 주변 해바라기단지가 최근 개화시즌을 맞으면서 단지 전체가 노랗게 물들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삼면은 지역농가와 유관기관 등이 20명이 참여한 축령산 해바라기 작목반을 구성하고 옐로우시티 장성만들기의 일환으로 도로변 가시권내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키로하고 지난 봄 추암, 금계, 모암, 대덕 등 축령산 주변 4개소 약 10만㎡에 350만송이를 식재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바라기를 단순히 볼거리에만 그치지 않고 옐로우시티의 대표적 특화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묘를 공급하고 수확된 해바라기씨는 착유기 등을 이용하여 천연기름, 떡, 선식 등 가공식품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농협을 통한 유통방안을 모색하는 등 해바라기 6차산업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해바라기는 축령산 일원에서 8월 13일~8월 1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산소축제 시기에 만개할 것으로 보여 관람객들에게
(교통문화신문) 나주시는 지난 7월부터 에너지밸리 순회설명회를 통해 미래 100년 나주 발전을 견인할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에너지밸리 정책개발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회설명회는 읍·면·동의 이·통장회의 및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 현장, 시민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설명회 주요내용은 에너지밸리의 의미와 비전, 그 간의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한전 에너지밸리 연구개발센터 유치 등의 핵심정책, 에너지밸리 조성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효과 등이다. 7월에는 12개 읍면동 및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8월에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산학연관 핵심주체의 역할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에너지신산업의 성장거점으로 튼튼히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희망했다.
(교통문화신문) 지난 7월 29일(금) 고흥교육지원청은 3층 대회의실 앞에서 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9명이 고흥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일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카페는 고흥군 관내 골육종으로 투병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돕기 위한 것으로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하여 힘을 모았다. 학생들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직업 프로그램으로 고흥읍 아마떼 카페에서 4일 간 바리스타 실습으로 쌓은 실력을 일일카페를 통해 발휘하였다. 일일카페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바나나 쉐이크, 팥빙수, 멜론빙수가 준비되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일일카페 메뉴 중 팥빙수와 멜론빙수가 가장 많이 팔렸고, 기부금 마련의 견인차가 되었다. 일일카페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총 30만원으로 비록 적은 돈이지만 단순한 기부가 아닌 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땀을 흘려 번 값진 돈이었다. 이 수익금은 고흥군 관내 골육종 투병 학생의 부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일카페에 참여했던 학생은 “너무 덥고 힘들었지만 커피를 배운 것을 많이 만들어 볼 수 있어 즐거웠고, 맛있게 먹어주신 손님들께 감사하다”고
(교통문화신문) 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동안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완도학습종합클리닉센터 주관 '2016 마음생각키우기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완도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의 강점을 찾아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권철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사람에게는 천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능력이 있으며 이 능력을 잘 찾고 다듬어 키우다 보면 먼 미래에는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서 참가 학생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하였다. 캠프 첫째 날은 짚라인 체험과 약 20여미터 높이를 손과 발을 이용하여 오르는 클라이밍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습동기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 및 분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새로운 마음을 다지도록 하였다. 저녁시간에는 완도수목원 야간 트래킹을 통해 어두운 산길을 서로를 의지하며 걸으면서 마음속에 간직한 두려움과 열등감을 떨쳐버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진행된 프로그램(난타와 짐볼)도 학생들의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와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 등 인접 5개 시·군이 지역별 연계관광을 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 책자 ‘광주랑 남도가자’를 공동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난해 체결한 ‘문화관광 지원·협력 협약’에 따라 지역별 관광자원의 상호 공유와 홍보를 통해 남도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간됐다. 책자에는 관광객의 동선을 고려해 광주를 기점으로 광주의 관광지를 둘러본 후 인접 5개 시·군의 특색있는 관광지까지 연계해 여행할 수 있도록 6개의 주제를 담았다. 먼저, 광주는 ‘문화예술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의거리, 광주폴리,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별장과 나비야 궁동가자, 무등산보리밥거리를 소개하고 나주는 ‘돌담길 따라 시간여행을 하다’라는 주제로 광주의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빛고을공예창작촌을 거쳐 나주의 금성관, 목사내아, 황포돛배, 나주영상테마파크, 국립나주박물관, 영산포 홍어축제, 곰탕거리를 소개하고 담양은 ‘대숲 나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광주의 무등산국립공원, 광주호수생태원을 거쳐 담양의 소쇄원, 창평슬로시티,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금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와 5개 구는 오는 12일까지 아이돌보미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가정에 홀로 남겨진 아동을 직접 찾아가 1:1로 안전하게 돌봐주는 육아 전문가로, 아동의 놀이 활동과 급·간식, 보육시설 등·하원, 안전 관리 등을 돕는 역할을 하며, 시간당 최소 6500원의 활동수당과 월 60시간 이상 근로 시 4대보험 가입 등이 지원된다. 양육 경험이 있고 신체 건강한 광주시 거주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구별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건강진단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각 자치구의 서비스 제공 기관은 신청자 중 결격 사유를 확인한 후 양성교육(이론 80시간)과 현장실습(10시간) 등 2주간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돌보미로 등록, 돌보미 파견을 요청하는 가정에 연계할 예정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아이돌봄서비스는 야간이나 주말 등 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이를 돌봐 주는 서비스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아이돌보미 모집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돌보미를 원활하게 연계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들에게는 능
(교통문화신문) 점암초등학교에 경사가 났다. 지난 달 전남과학전람회 특상 수상에 이어 전남교육영상대회에 참가한 5명 모두 수상을 했다. 학교당 출품 제한 인원이 5명인데 학생 은초롱은 교육감상을 학생 오태산, 교사 김다혜, 교사 황수인, 교감 하영일은 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러 주제와 장르를 아우르는 이 대회에는 학생 등 교육가족이라면 모두가 참가 할 수 있고 이를 통하여 전남 교육력을 제고하고 저마다의 꿈과 소질을 계발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교육감상을 수상한 본교 은초롱 학생은 '장애 이해'를 주제로 반의 학생들 8명 모두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출과 출연하면서 협력과 조화 등 더욱 아름다운 우애를 다질 수 있었고 또한 주제인 장애에 대해 이전에는 그저 불쌍하고 가엽게만 여겼는데 나와 다름에 대해 외모까지만이 아닌 마음까지 헤아리는 것과 내가 대해야 할 올바른 마음 가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정보원장상을 수상한 오태산 어린이는 ‘어여쁜 점암초등학교 소개’로 3학년으로 느낌과 감성을 잘 살렸고 교직원들은 학교폭력예방과 캘리그래피를 주제로 바쁜 시간 속에서도 꾸준히 준비하여 이와 같은 상을 거두었다. 작년 교육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25일 ~ 7월 28일 까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이 놓치고 있었던 욕구와 쌓였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우는 ‘더덜이 3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더덜이' 란 ′더함과 덜함'의 뜻을 지닌 순우리말로, ‘자신의 대한 이해는 더하고 , 심리적인 방어는 덜함’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스로 잘하기를 원하지만, 자신이 놓치고 있었던 욕구와 불만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에게 쌓였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더불어 자아성장 및 사회성발달을 돕는데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을 외부로 표현함으로 자존감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방안 능력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술활동을 수행하면서 나를 새롭게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며 완성된 작품 결과물을 통해서 뿌듯함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시준 교육장은 “이번 하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폭도 넓어지는 경험을 바탕으로 자아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2016년 전라남도 중국어 체험캠프를 8월 1일부터 6일까지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와 공자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중국어 체험캠프는 세한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초등학교 5학년 120명과 중국 원어민 교사 13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다. 중국어 회화 수업은 물론 중국어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의사소통의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중국 전통놀이, 중국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중국어를 접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 전했다.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중국 원어민 교사와 24시간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인과 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야간에는 원어민 교사와 중국 가면 제작, 중국 노래 배우기 등 반별로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퀴즈 대회와 전통놀이 등에서 우승한 학생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번 중국어 체험캠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3일간 중국어 체험캠프 사이버 학습을 통해 중국어 발음회화 연습과 중국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8월의 나무로 팽나무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수다. 오래된 나무는 20m를 훌쩍 넘고 수관(樹冠)이 옆으로 퍼져나가 크고 그늘진 곳을 만들기에 적합해 정자목, 그늘목, 가로수로 주로 심어지고 있다. 한국중국 원산으로 제주도에서 함경북도에 이르기까지 두루 분포하지만 전라도와 경상도에 특히 많다. 햇빛과 그늘 어디서든 잘 자라고, 성장이 빠르며 뿌리가 강건해 강풍이나 태풍, 해풍, 공해, 추위, 소금기에도 강하지만 평탄하고 토심이 깊은 곳을 좋아해 비탈진 산지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초여름에 작은 대나무 대롱의 아래와 위에 초록색 팽나무 열매를 한 알씩 밀어넣고 위에 대나무 꼬챙이를 꽂아 탁 치면 아래쪽의 팽나무 열매가 멀리 날아가게 된다. 이것을 팽총이라고 하는데, 이때 ‘팽~’ 하고 날아가는 소리가 난다고 해 팽나무가 됐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포구나무, 평나무, 달주나무, 게팽, 매태나무, 자단수, 청단, 박자수, 목수과자, 편나무 등으로 다르게 부른다. 이 가운데 포구나무라는 이름은 팽나무가 곰솔과 함께 소금물에 잘 버텨서 포구(浦口) 근처에서 흔히 자라므로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의회 김효남 의원은 28일 목포에서 개최된 전남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전남지역 수산업인의 최대 숙원사업인 수산업경연인 종합지원센터 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동현 전라남도연합회장은 “김효남 의원은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것에 대한 전체 회원의 감사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효남 의원은 “전남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당부로 알고 후반기 의정 활동 중에도 어업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한편,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는 수산물 판매장과 전시장, 일자리센터, 전문어업인 교육장 등이 들어서 전남 어업인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