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나주시는 지난 7월부터 에너지밸리 순회설명회를 통해 미래 100년 나주 발전을 견인할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에너지밸리 정책개발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회설명회는 읍·면·동의 이·통장회의 및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 현장, 시민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설명회 주요내용은 에너지밸리의 의미와 비전, 그 간의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한전 에너지밸리 연구개발센터 유치 등의 핵심정책, 에너지밸리 조성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효과 등이다.
7월에는 12개 읍면동 및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8월에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산학연관 핵심주체의 역할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에너지신산업의 성장거점으로 튼튼히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