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점암초등학교에 경사가 났다. 지난 달 전남과학전람회 특상 수상에 이어 전남교육영상대회에 참가한 5명 모두 수상을 했다. 학교당 출품 제한 인원이 5명인데 학생 은초롱은 교육감상을 학생 오태산, 교사 김다혜, 교사 황수인, 교감 하영일은 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러 주제와 장르를 아우르는 이 대회에는 학생 등 교육가족이라면 모두가 참가 할 수 있고 이를 통하여 전남 교육력을 제고하고 저마다의 꿈과 소질을 계발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교육감상을 수상한 본교 은초롱 학생은 '장애 이해'를 주제로 반의 학생들 8명 모두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출과 출연하면서 협력과 조화 등 더욱 아름다운 우애를 다질 수 있었고 또한 주제인 장애에 대해 이전에는 그저 불쌍하고 가엽게만 여겼는데 나와 다름에 대해 외모까지만이 아닌 마음까지 헤아리는 것과 내가 대해야 할 올바른 마음 가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정보원장상을 수상한 오태산 어린이는 ‘어여쁜 점암초등학교 소개’로 3학년으로 느낌과 감성을 잘 살렸고 교직원들은 학교폭력예방과 캘리그래피를 주제로 바쁜 시간 속에서도 꾸준히 준비하여 이와 같은 상을 거두었다.
작년 교육감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한 본교 교사 김다혜는 평상시의 학교 교육활동에는 다양한 아기자기한 주제가 널려 있고 동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은 누구라도 쉽게 익힐 수 있기에 누구라도 좋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