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다.
중앙도서관은 8월 31일 수요일 저녁 7시 4층 강당에서 올여름 마지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낼 모래이야기 공연팀의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 무지개물고기 등 4개 작품을 선보인다.
샌드아트란, 모래와 빛을 이용해 내용을 그림 혹은 이미지로 그려내 스크린을 통해 영상물을 볼 수 있는 공연 예술이다.
김성곤 관장은 “다양한 문화는 마음을 쉬게 하고 또 다른 창조와 열정을 만들어 내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