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1일과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 박달재수련원에서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키움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키움이 캠프는 청소년층의 자원봉사 확대와 공동체 의식함양에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인성관 등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중학생 8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자원봉사 소양교육,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체험, 도전 및 모험 체험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에서 체험한 것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로 수기를 작성했고,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북여중 손화영 학생은 “캠프에서 배운 자원봉사교육과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며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스스로 원해서 대가 없이 행하는 것”이라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봉사를 통한 행복을 느끼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