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광양교육지원청에서는 8월 8일 부터 8월 10일까지 3차에 걸쳐 광양학습합클리닉센터 주관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캠프 “ 나도 이젠 자기주도학습자!” 를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캠프는 평소 학습방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초등 34명, 중 22명으로 총 56명의 학생이 선발 되어 초등은 2회, 중은 1회 실시한다.
캠프 진행은 자기주도학습 전문 강사인 마음연구소 도란도란 김태휴 소장과 김지은 상담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비전 설정, 학습동기 향상, 학습 전략 향상, 학습자원 관리, 자기주도 학습 계획 수립 등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학습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광양교육지원청 광양학습클리닉센터에서는 학기 초 기초학력평가 결과 부진학생들을 선발한 후 정서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평가 후 학생 맞춤형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추후 관내의 더 많은 학생들과 학습능력 향상에 대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통한 진로성숙프로그램 “Go Go, Dream-up"과 학습동기향상 프로그램 "Do Do D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예진 학생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재미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하고, 윤예진 학생은 “나의 꿈과 비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학교에서도 이렇게 수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나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자기주도학습자란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며, 필요한 공부 계획을 세우고 능력을 기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하루 동안 캠프에서 지금까지 했던 공부습관을 살펴보면서, 나에게 맞는 공부법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