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소통과 교육발전간담회 등 교육주체들과의 오프라인 직접 소통에 나섰던 김병우 교육감이 이번에는 지역의 시장, 군수, 의장단, 각계 시민단체를 만나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한 충북교육 정책의 방향 설정과 교육적 파트너십 관계 형성을 통한 충북교육의 지속적 성장 동력 마련, 정책 신뢰도 제고를 위한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까지 도내 각 시군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간담회는 충주에서 실시됐다.
8일 오전 10시 30분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자리에는 김 교육감을 비롯한 김동욱 충주교육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허영옥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주 지역 교육발전 방안과 기타 사항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행복교육지구 운영,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 교육청과 지자체와의 교육협력 활성화 등 4가지 의제에 대해 김 교육감, 조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 받으며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약속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는 오는 12일 제천시, 30일에는 진천군에서 열리게 되며 나머지 시군은 9월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