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북해바라기센터가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지도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동 안전지도 제작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주변 500m 내의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파악한 후 지도에 표기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교주변 위험지역을 조사해 지도 제작과정에서 발굴된 위험요인을 개선, 어린이들의 시각을 바탕으로 범죄를 예방해 나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관내 8개 초등학교 16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남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안전지도 제작에 들어갔다.
센터 관계자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파악해 표기하며 안전에 대해 자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의식 강화 및 아동 성폭력 관심 제고를 위해 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예방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6월 3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나 거주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북해바라기센터(☎857-137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