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주시가 청렴 1등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향상 교육은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지도점검, 재·세정, 계약·용역관리 등 외부청렴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의 실무자, 팀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했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청렴 퀴즈.게임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청렴의식이 공직사회에 깊게 뿌리 내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리자 및 인.허가 담당직원 청렴 워크숍 추진과 더불어, 실과소.읍면동 종합감사 시 반부패.청렴 순회교육 실시, 타부서 직무연수.연찬회.워크숍 시 청렴강사 지원 등 청렴교육의 생활화를 통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오진섭 충주부시장은 “시민에게 부담주거나 신세지지 않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의 청렴의식 개선 의지와 부정부패를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충주시공무원 모두가 각자 맡은 업무분야에서 청렴을 생활화해 ‘실천하는 청렴,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