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6월 2일 오후 2시부터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지역의 구인.구직난 해소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행복 일자리를 찾아’ 여성취업한마당을 연다.
충주고용센터 및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및 경제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 기준 862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매칭해 줬다.
센터가 그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는 110명, 수료자는 105명으로, 지역사회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우수통계조사전문가 등 4개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기업 매칭형 인재 100여명을 양성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원활한 사회 적응을 위해 취업자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사회경험이 없거나 오랜 기간 경력단절이 됐던 여성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애영 센터장은 “취업한마당을 통해 많은 여성분들이 재취업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직업교육훈련과 여성인턴제도 확대 운영으로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