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주시평생학습관의 상반기 정규교육과정인 한식조리사반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강생들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
시에 따르면 아직 교육과정이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한식조리사반 수강생 15명 중 13명(87%)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이미 2명은 최종 실기시험까지 합격했다고 한다.
수강생들은 상반기 교육과정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전원합격을 목표로 막바지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강사의 전문성과 강의내용, 충주시평생학습관의 시설 등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한식조리사반을 수강하고 있는 한 시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었다”며 “한식조리기능사 외에 양식, 중식까지 도전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현재 상반기 정규평생교육에 자격증과정 15개, 기술교육과정 19개, 교양과정 17개 등 총 51개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명숙 평생학습팀장은 “앞으로 전문자격과정, 기술교육반 등을 중점 운영해 평생학습관의 역할을 재정립하며,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까지 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