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상·모범의정상 ‘동시 수상’
- 지난 정부 농정 한계 진단하고 개혁 방향과 해법 제시 높이 평가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은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상(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부문)’과 도전한국인본부가 수여하는 ‘모범의정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쿠키뉴스는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 전반에 대해 △공정성 △깊이 있는 질의와 대안 제시 △민생현안 대응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30인을 선정했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동안 주요 민생·농정 분야의 핵심 쟁점을 명확히 짚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전한국인본부는 역경을 이겨낸 한국인의 도전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두고 있다. 본부는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인물들을 발굴해, 각 분야에서 도전정신을 실천하며 긍정적 변화를 이끈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 시기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농정의 구조적 문제들을 사실과 자료에 기반해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새 정부의 농정 목표 실현을 위한 정책 전환의 방향과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TRQ 확대 등 무분별한 수입농정으로 인한 식량안보 약화 문제를 비롯해 가루쌀·논콩 등 전략작물 정책 실패의 원인과 대안, 청년농 3만명 육성정책에 따른 부채부담 발생, 농업 R&D 예산 삭감에 따른 경쟁력 저하, 농업민생 4법 거부권 행사로 인한 국가책임 회피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내항선사 금융지원 부족, LNG 수입선 해외 의존 심화, 고수온 피해와 수산자원 감소 대응 등 현안 전반을 폭넓게 점검했다.
특히 이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운영 △농협중앙회·한국마사회 전북 이전 추진 △농촌진흥청의 전북 완전 이전 촉구 △농협케미컬 단계별 익산 이전 완료 △신동진벼 보급종 중단 계획 철회 확인 △새만금 농생명용지 개발의 신속한 추진 △익산 망성면 배수개선사업 이행 촉구 △새만금수목원 전북 업체 우선계약 보장 촉구 △국립 지덕권 산림약용작물 산업단지 전북 조성 등 전북의 주요 현안을 두루 세심하게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지난 정부의 농정 한계를 지적하고 근본적인 정책 전환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라며“이번 수상을 농정개혁의 속도를 높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