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정읍 샘고을(전통)시장을 사람이 모이는 정읍시의 주요 거점으로 만들겠다’
- 윤준병의 현장민원실 토방청담(土訪聽談), 시기동주민센터에서 진행
- 샘고을시장 현대화사업, 중앙광장 활성화, 정읍천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등 민원청취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11월 15일 토요일, 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에서 약 70여명 주민들과 함께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진행했다.
○ 윤준병 의원은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시작하면서 “청명한 가을 단풍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정읍을 찾아주신 상황에서 각종 행사나 나들이를 마다하고 토방청담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지금 시기가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때인 만큼 오늘 주신 의견들을 잘 새겨서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 1시간 30분 가까이 진행된 토방청담에선 주민들이 직접 시기동과 정읍 발전을 위해 생활 속에서 겪고있던 애로사항을 가감없이 건의하는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전국 5대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의 현대화 정비사업 및 옛 명성 회복, △중앙광장 활성화 및 중앙로 4차로 확장, △문제가 되고 있는 화력발전소에 대한 효율적 대응, △정읍역 주변 주차난 해소 및 주차장 공간 추가 확보, △지적측량에서 나타난 증감 면적의 조정금 부과 불합리 해소, △정읍천 도로변 가로수 정비 및 정류소 인도폭 개선, △정읍 대중교통의 개편, △시기동 LH 행복주택 옆 농수로 정비 및 도시가스 문제 해결 등 현장발언을 통해 다양한 건의들을 제기했다.
○ 윤준병 의원은 답변으로 정읍시 발전 구상들에 대해 설명했다. 정읍경찰서 및 정읍우체국 이전부지 활용 구상, 제일고 운동장의 시민공간(공원) 재편, 정읍 터미널 부근 공간 재편을 통한 주차난 완화 등 도심 상권 활성화 구상을 설명했다. 이어서 단풍나무 식재를 통한 정읍 상징 포토존 마련 등 정읍역광장 재구조화 사업도 제안했다. 또한, 정읍천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및 내장호 4주차장을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 진행상황, 조각공원의 꽃동산 조성 및 경관농업 구상, 전북학생수련원 진입로 확장, 내장저수지 준설과 인공섬 정비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구상도 공유했다. 치유, 숙박, 체험 공간으로 구성될 국립정읍숲체원 추진상황과 동진강회복프로젝트를 통한 친수공간 활용방안, 정읍 대중교통 문제 해결책으로서의 농어촌 맞춤형 교통모델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 끝으로, 인기 생활체육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골프장의 조기 확충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따라 진행되는 내장산 4주차장 파크골프장, 정읍천 대교 파크골프장, 고부면 하천부지 눌제 파크골프장 등의 조성 계획 및 진행상황도 상세히 설명했다.
○ 토방청담을 마치고 토방청담에서 제기된 시기동 LH 행복주택 옆 농수로 정비 및 도시가스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확인한 후 추후 관계기관들과 해결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 윤준병 의원의 현장민원실인 토방청담(土訪聽談)은 주민과 격의 없는 정담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주민 소통활동으로, 윤 의원의 지역구인 정읍·고창 지역 37개 읍·면·동을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하여 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