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禹의장, 中전승절 행사 참석…한중의원연맹 의원 등 동행
22일(금) 중국 정부의 공식초청에 대한 결정 발표
박지원·김태년·박정·홍기원·김성원·김준형 의원 등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내달 3일(수)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행사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석한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은 "중국 정부가 우 의장을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공식 초청한 데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금) 밝혔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20일(수)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 정부의 전승절 초청 의사를 전달받았다.
중국 전승절은 지난 1937년부터 1945년까지 이어진 중일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반파시스트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방중에는 국회 한중의원연맹을 주축으로 한중관계에 대한 이해도 높은 박지원·김태년·박정·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조오섭 국회의장비서실장 등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