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禹의장 "대전환의 시대, 국회가 선도적으로 이끌어야"
14일(수)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의 혁신과 도약 위한 정책 토론
에너지·AI·인재 분야 국가 미래전략 제언과 정책 실행과제 논의
14일(수)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기식)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의준) 공동주최로 열린 '대전환 시대 혁신과 도약의 3대 축: 에너지·AI·인재' 정책토론회에 참석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수) "국회가 전체적으로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향을 잘 조정·조율하고 선도적으로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기식)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의준) 공동주최로 열린 '대전환 시대 혁신과 도약의 3대 축: 에너지·AI·인재'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기존의 제조업 기반 산업구조가 기후위기, 성장잠재력 위기, 인구위기 등으로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대전환을 해야 한다. 오늘 논의되는 정책제안이 국가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산업구조 변화 등 복합적 대전환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행력 있는 정책과 입법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글로벌 위기와 대전환의 현실에 공감하면서, 국회에서 국가 성장동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