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소감 발표
- 대통령 구속 초유의 사태...자유민주주의 원칙과 가치 되돌아봐야
- 대한민국 다시 일어서야 할 때...흔들리는 상식 바로잡아야
- 국민 신뢰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복원할 것
국민의힘 조정훈 국회의원이 21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적 과제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조 의원은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진행된 취임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한 국가로 만들겠다”는 선언에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국경에 국가비상사태 선포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한 외교·안보 정책을 제시하며 새로운 국제질서를 예고했다.
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국제적 변화의 신호였다”며 “대한민국은 이 흐름 속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현재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와 함께 사회의 상식과 신뢰가 흔들리는 지금,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원칙과 가치를 되돌아볼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도 다시 일어서야 할 때”라고 말하며 “흔들리는 상식을 바로잡고 신뢰할 수 있는 정치를 통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끝으로 “정치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여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복원하고 흔들리지 않는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