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3인 위촉장 수여
우원식 의장 "신뢰받는 국회, 더욱 건강하고 청렴한 국회 위해 힘써줄 것" 당부
윤리심사자문위는 의원 겸직·영리업무 종사 자문, 징계 자문, 이해충돌 방지 업무 담당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지난 11월 18일 새로 위촉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3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 의장은 "국회의원의 직무 전념과 직무 수행의 공정성·청렴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국회의원이 직무에 전념하여 공정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 더욱 건강하고 청렴한 국회가 되는 데에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일조할 수 있도록,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은 김종우 법무법인 새한양 변호사, 박정원 경희대학교 교수, 손영실 법률사무소 디케 변호사 등 3인으로 임기는 2년이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의 겸직·영리업무 종사와 관련된 국회의장의 자문 ▲국회의원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방지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위원은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추천에 따라 국회의장이 위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