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구례군은 지난 18 일 ,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 주민 등 200 여 명이 참 여한 가운데 산동면 구만제 서시천변에서 풍수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국립공원인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군의 자연지리적 특성상 여름철 폭우에 대비하여 호우주의보와 경보 발령에 따라 단계 별 대처요령 숙지와 피해복구 훈련에 집중했다 .
또한 , 재해 발생 시 군청 , 경찰서 , 순천소방서 ( 구례 119 안전센터 , 산악 119 구 조대 ), 칠의대대 , 의용소방대 , 지역자율방재단 등 17 개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협조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훈련으로 예찰활동에서부터 긴급 구조·구호와 복구활동까지의 실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전개됐다 .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첫날인 16 일 오전 6 시에는 풍수해 대비 13 개 협업부서의 관계직원 50 명이 비상소집에 응소하여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 했으며 , 구례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 ( 군수 ) 주재로 오전 10 시에 태풍내 습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아울러 , 이번 훈련은 20 일까지 실시된다 .
서기동 군수는 현장대응훈련 강평에서 "자연재해 최고의 대응책은 예방과 대비 밖에 없다면서 실제 재난상황을 염두에 두고 반복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역 량을 강화 하겠다" 고 말하며 , 유관기관 및 단체 그리고 지역주민의 적극 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평소 재난방지 예찰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당 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