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본부장 황병훈)는 5월 28일(월) 공단 상암검사소에서 범국민적 교통안전의식
고취 및 교통안전 붐업 조성을 위한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및 제10회 TS녹색안전대상 전수식을 개최
하였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유공자 28명에 대한 표창장 및 부상
전수가 진행되었다.
표창 대상은 국무총리표창(1명), 국토교통부장관표창(15명),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표창(6명) 등 교통문화
발전대회 표창 22명과 개별운수종사자 등 TS녹색안전대상 포상 6명이었다.
국무총리표창은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단체)가 수상하였고,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서울교통공사(4명),
아시아나항공(3명), 대한항공(2명), 한국공항공사(3명), 전국화물차공제조합 서울지부(1명), 신촌택시주식회사
(1명), 현대해상화재보험(1명)이 수상하였다.
공단 이사장표창에는 덕왕기업, 동아운수, 에어부산 등의 직원 6명이 수상하였다. TS녹색안전대상 수상자는
총 6명이며, 금상은 김상남 서울시용달화물협회 서울지부 운전원이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동상은 이용선 김포교통(주) 운전자 등 4명이 포상금 30만원을, 특별장려상은 김일남 개인택시 운전자가 포상
금 20만원을 수상했다.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는 운수단체, 운수회사, 봉사단체 등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의 공로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TS녹색안전대상은 운행기록분석을 통한 장기 무사고 운전자를 선발해 포상한다.
황병훈 본부장은 이날 전수식에서 각 분야 공로자들을 격려하면서 “우리나라 교통문화수준을 선진국 수준
으로 이끌어야만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달성할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서울을 선진 교통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이번 전수식에 앞서 5월15일 광화문·청계광장 일대에서 모범운전자연합
회·안실련 등 교통안전 봉사단체와 합동으로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라는 범정부 교통안전슬로건을
내세워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특별캠페인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