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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여름철 앞두고 바닥분수 등 일제 수질점검 나선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본격적으로 가동을 실시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204개소에 대한 일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수도사업소(8개소) 및 서울물연구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 시 소속 전체 수질검사기관이 참여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실개천 등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된 시설로, 여름철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여 더욱 철저한 수질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가동시 현장에서 수질검사 실시 ▲ 저류조 청소 및 용수 여과기 통과 여부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 소독제 투입여부 ▲ 이용자 주의사항 등 안내판 설치 등이다.

수질기준 부적합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 개방중지 및 개선조치와 함께 물환경보전법 제82조에 의거 과태료 부과(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일제점검에 앞서 지난 4.19일 수질관리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관리기관에 여름철 이용객 급증에 대비하여 사전 시설물 점검 및 운영 등 철저한 관리를 요청하였다.

이인근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여름철에 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더욱 깐깐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기념 - 아프리카 특별전 <잉카 쇼니바레 MBE>展
(교통문화신문)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아프리카 특별전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전시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1962년 런던에서 태어난 잉카 쇼니바레 MBE*는 나이지리아계 영국인이다. 1997년 ‘센세이션’전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2년 카셀도큐멘타, 2004년 터너상 최종후보, 2010년 영국왕립미술학교 정식회원 추대 등으로 그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그는 식민지 국가의 문화적 혼성과 역사의식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작품들로 오늘날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하였다. 열여덟 살이 되던 해 희귀병에 걸려 신체적 장애를 얻게 되었지만, 자신의 정체성으로부터 세계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작품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백인중심사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아버지의 경험과 자신의 성장 배경을 통해 겪었던 유럽중심주의에서 인종차별적 요소들을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자신의 작품에 투영하였다. 그의 작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