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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당부


(교통문화신문) 울산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생활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전재해보험’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5세부터 만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임업인 1만 1,200명, ‘농기계종합보험’은 만 19세 이상 농업인이 소유 관리하는 가입대상 농기계 850대이다.

가입 후 보장기간은 1년이며,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고, 4월 현재 안전재해보험은 7,730명, 농기계종합보험은 660대가 가입했다.

농업은 과도한 노동을 하는 직업군이지만 고위험직군으로 분류되어 있어 일반적인 보험 상품은 너무 비싸고 산업재해보상보험은 개인사업자인 농업인은 대상이 되지 않아 보험의 보장에서는 멀어져 있다.

반면, 안전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료 지원 사업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신체상해를 보상하는 사업으로 연간 보험료는 안전보험은 일반 1형을 기준으로 연 9만 6,000원, 농기계종합보험은 경운기 8만 7,340원, 트랙터 46만 2,210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 금액 중 50%는 국비, 30%는 울산시와 구군에서 지원해주고, 개인부담금은 안전재해보험은 일반 1형 기준 1만 9,200원, 농기계종합보험은 경운기 1만 7,400원, 트랙터 9만 2,400원으로 1년 동안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최소 안전망이 확보되는 셈이다.

김영기 농축산과장은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기계화 추세에 따라 고가·고성능의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예측하지 못한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에 적극 가입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기념 - 아프리카 특별전 <잉카 쇼니바레 MBE>展
(교통문화신문)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아프리카 특별전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전시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1962년 런던에서 태어난 잉카 쇼니바레 MBE*는 나이지리아계 영국인이다. 1997년 ‘센세이션’전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2년 카셀도큐멘타, 2004년 터너상 최종후보, 2010년 영국왕립미술학교 정식회원 추대 등으로 그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그는 식민지 국가의 문화적 혼성과 역사의식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작품들로 오늘날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하였다. 열여덟 살이 되던 해 희귀병에 걸려 신체적 장애를 얻게 되었지만, 자신의 정체성으로부터 세계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작품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백인중심사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아버지의 경험과 자신의 성장 배경을 통해 겪었던 유럽중심주의에서 인종차별적 요소들을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자신의 작품에 투영하였다. 그의 작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