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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 가족이 함께 미션 풀어요”

(교통문화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드림스타트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가족미션 임파서블’사업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취약계층 12세이하 아동 가구) 중 가족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64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과제(미션)를 지정해 주고, 가족이 함께 이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화가 부족한 가족에는‘1일 1회 이상 안부문자 주고받기’, 감정표현이 서툰 가족은‘서로 안고 사랑해라고 말해주기’, 은둔형 가족은‘함께 동네 산책하기’등의 미션을 지정한다.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미션을 완료한 가구에는 지역 업체에서 후원한 물품이 제공된다.

지난해는 총 19가구가 참여해, 참여 가족들의 높은 호응 속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으며, 미션 수행 가구에는 외식상품권을 지원했다.

올해는 참여가구를 확대하고, 외식상품권과 영화관람권, 이미용이용권, 키즈카페이용권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해 ▲오월드 가족여행 ▲우리가족 하이파이브 ▲드림김장한마당 ▲합강공원카라반 가족나들이 ▲세종드림가족한마당 등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기념 - 아프리카 특별전 <잉카 쇼니바레 MBE>展
(교통문화신문)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아프리카 특별전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전시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1962년 런던에서 태어난 잉카 쇼니바레 MBE*는 나이지리아계 영국인이다. 1997년 ‘센세이션’전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2년 카셀도큐멘타, 2004년 터너상 최종후보, 2010년 영국왕립미술학교 정식회원 추대 등으로 그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그는 식민지 국가의 문화적 혼성과 역사의식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작품들로 오늘날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하였다. 열여덟 살이 되던 해 희귀병에 걸려 신체적 장애를 얻게 되었지만, 자신의 정체성으로부터 세계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작품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백인중심사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아버지의 경험과 자신의 성장 배경을 통해 겪었던 유럽중심주의에서 인종차별적 요소들을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자신의 작품에 투영하였다. 그의 작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