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정과 낭만이 흐르는 문화 플랫폼 제천시 내토전통시장에서 시민노래자랑이 열린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금번 시민노래자랑은 오는 4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내토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인성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인기상 5만원의 상금과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문화를 매개로 시민고객과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을 찾는 고객층도 크게 바꾸어 놓았다. 문화배움터의 수강생들이 시장을 드나들면서 대형마트 선호층인 20대~40대의 발걸음도 많아졌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상품과 서비스 뿐 아니라 문화를 함께 파는 전통시장으로 특화하겠다."며 "침체된 경기, 대형자본의 유통구조 잠식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최근 내토전통시장은 150인치 4개의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시험운영중이며, 야간경관조명도 새롭게 설치 · 작업중이다.
문화배움터 발표회와 매일 진행하는 시장통방송국도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