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주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경주시학부모 연합회 어머니들 84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학교지원사업 우수사례 공유, 학교전담경찰관의 현장중심 자녀교육연수 및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하였다.
1부 행사로 경주시의 초,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로 구성된 경주시 학부모회 연합회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경주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인 문태식 경위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중심으로 한 자녀교육 방법 강의로 유쾌한 웃음 소리와 함께 시작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2016학년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경희학교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을 받은 내남초등학교의 우수사례 공유, 문화고등학교의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한 축제현장의 동영상 시청 등을 하며 학부모 대표들의 내년도 사업 구상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2부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로 눈덮인 솔망울을 만들고 리본으로 꾸미고 나무 소품에 자녀에 대한 바람을 적거나 평소 하지 못했던 사랑의 말을 고백하기도 하면서 자녀의 마음을 짚어보는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경찰관을 통해 자녀소통방법을 듣고, 트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를 만들면서 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 설레고 즐거웠고, 아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적어보면서 평소에 하지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